스포츠 중계석
26일 상인천중·인천고 총동창회장기 개막(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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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이천신문(09. 6.11)
야구 꿈나무 사흘간의 열전 돌입
26일 상인천중·인천고 총동창회장기 개막
올해로 52년째를 맞는 상인천중·인천고 총동창회장기 인천시 초·중학교야구대회가 오는 26일 인천고 야구장에서 개막한다.
지난 1957년 중학교 대회로 시작해 50여년간 인천야구 꿈나무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 온 이 대회는 그동안 지역내 수 많은 야구스타들을 배출하며 인천야구에 공로자 역할을 해 왔다.
또 1988년부터는 초등부 대회를 함께 열면서 ‘동산중·고 동창회장기대회’와 함께 인천지역 초·중등부를 한데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야구 꿈나무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정민태(27회 감투상·동산중), 김홍집(28회 우수투수상·상인천중), 가내영(29회 감투상·동인천중), 위재영(30회 최우수선수상·동산중), 김수경(37회 우수투수상·대헌중) 등이 이 대회가 배출해낸 프로야구 스타들.
올해 대회는 오는 28일까지 사흘간 13개팀이 중등부와 초등부로 나누어 11경기를 펼친다.
인천지역 8개 학교가 참가하는 초등부는 첫 날 개막식에 앞서 열리는 서흥초와 서림초의 경기를 시작으로 26일 4경기를 치르고 다음날인 27일 4강전을 벌인뒤 28일 오전 10시부터 초등부와 중등부 결승전이 이어진다.
특히 첫 날 초등부에서는 동막초와 서화초가 1차전에서 맞붙고, 5개 팀이 참가하는 중등부도 대헌중과 신흥중이 첫 경기를 치른다. 개막식은 26일 오전 10시30분, 폐막식은 28일 오후 3시30분 인천고 야구장에서 열린다.
이원구기자 jjlwk@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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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6-10 19: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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