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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미추홀기 전국고교야구 22팀 출사표(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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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인천일보(09. 7.28)
인천 3개고 "안방선 양보없다"
제7회 미추홀기 전국고교야구 22팀 출사표
인천 유일의 전국고교야구대회인 제7회 '미추홀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다음달 13일부터 20일까지 인천문학야구장과 송도LNG스포츠타운보조야구장에서 열린다.
미추홀기 야구대회는 인천시와 대한야구협회, 인천일보가 주최하고 인천시체육회와 인천야구협회가 주관한다.
인천야구협회는 27일 오후 2시 인천문학야구경기장 회의실에서 대회에 참가하는 21개 고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진추첨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경남대표는 현재 예선전이 끝나지 않아 이날 대진추첨에 불참하고 권한을 인천야구협회에 양도했다. 총 참가팀은 22개 팀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인천고가 전년도 대회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하면서 인천의 3대 고교가 모두 출사표를 냈다.
여기에 황금사자기 우승팀 충암고와 준우승 북일고, 대통령배 우승 덕수고, 준우승 상원고, 청룡기 대회 우승 신일고, 준우승 북일고 등 전통있는 전국대회 우승, 준우승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특히 올해 열린 전국고교대회 가운데 무등기를 제외한 4개 대회 우승팀이 모두 참가하면서 올 한해 전국고교야구대회를 총결산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년 전국대회 8강진출이 최대 성적으로 자존심을 구긴 동산고, 인천고, 제물포고가 홈에서 열리는 미추홀기대회에서 명예회복을 할지도 관심거리다. 인천고는 지난 2007, 2008년 미추홀기대회를 2연패하고 올해 3연패째를 노리고 있다.
인천 3개고는 나란히 황금사자기대회에서 8강전에 진출한 이후 동산고가 대통령배에서 8강에 오른것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성적을 못내고 있다.
대회는 8강전까지 송도LNG보조구장에서 진행되고 4강전과 결승전은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다.
◇출전팀(가나다 순) ▲강릉고 ▲광주일고 ▲구미전자공고 ▲대전고 ▲도안고 ▲부경고 ▲부산공고 ▲북일고 ▲상원고 ▲신일고 ▲야탑고 ▲인창고 ▲인천고 ▲장충고 ▲전주고 ▲제물포고 ▲청원고 ▲청주고 ▲충암고 ▲효천고 ▲경남대표(미선발)
/백범진기자 bjpaik@itimes.co.kr
종이신문정보 : 20090728일자 1판 12면 게재
인터넷출고시간 : 2009-07-27 오후 9: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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