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청룡기 결승을 보며...
작성자 : 이도경
작성일 : 2010.05.28 06:32
조회수 : 1,597
본문
글쎄요..기억을 작년으로 되돌리자면, 제고는 항시 어느 게임에서건 희생번트를 자주 댑니다.
작년 봉황기때도 후반부에 1점을 빼려고, 희생번트를 대던 그 모습...
1루 관중석에서 희생번트 보고, "또 번트야? 야구 정말 재미없게 한다" 라고 하니깐..
저희 보라고 더 오바하면 선수 격려하던 1루 코치의 그모습..
그리고 그 다음 경기에서 스코어가 크게 지고 있는데..역시나 후반부에 희생번트 대는 그 모습..
이 경기후, 제고 동문과 학부형과의 벽이 생기기 시작했죠.
작전이 그렇게 없느냐!! 맨날 번트냐!!
어제 결승전 7회 무사1루에서 4번타자에게 희생번트 작전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었습니다.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0-1로 지고 있으니, 1점을 쫓아가기 위해 희생번트는 당연하다..
라고 하시겠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작전이 희생번트 입니다.
희생번트는 주자가 다음루에 안전하게 진루했을때 희생번트지, 어제처럼 더블 플레이 나오는 경
우가 허다합니다...
어제 같은 경우...
희생번트를 대면 1사 2루,
희생번트 실패시 1사 1루 혹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인데....
나올수 있는 경우의 수가 이 2가지 라면...
아웃카운트 9개를 남기고 있는 상황에서 라면, 당연히 강공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소중한 아웃카운트를 경기 후반부에 쉽게 헌납하는것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경남고는 심창민에 이어 김우경이라는 더 좋은 투수가 있는 점을 생각하면 제고는 4번
타자 이현석을 더 믿고 갔어어야 됐다고 생각합니다.(4번타자가 번트 연습 얼마나 했다고;;;)
뭐 다...
결과론적인 이야기 입니다..
아쉽네요...
어제 경기 보면서...
제고가 이기면, 인천 최강은 제물포고니 뭐니 하면서, 전통의 명문 인천고 몰락...이런 글도 접할
거 같았고, 반대로 경남고가 이기면 통산우승 횟수가 올라가니 언젠가는 따라갈 통산우승 횟수
가 더 벌어지니 걱정도 되고...
참 묘하더군요....
월드컵 결승전에 이웃나라 일본이 올라간 느낌?ㅋ
여튼...조만간
모교 야구부도 목동에서 거대한 동창회 했으면 좋겠네요!!!ㅎㅎㅎ
덧:새벽? 에 쓰느라 오타 및 불확실한 정보가 있을수 있으니 이해해 주세요..
졸리네요..ㅋ
작년 봉황기때도 후반부에 1점을 빼려고, 희생번트를 대던 그 모습...
1루 관중석에서 희생번트 보고, "또 번트야? 야구 정말 재미없게 한다" 라고 하니깐..
저희 보라고 더 오바하면 선수 격려하던 1루 코치의 그모습..
그리고 그 다음 경기에서 스코어가 크게 지고 있는데..역시나 후반부에 희생번트 대는 그 모습..
이 경기후, 제고 동문과 학부형과의 벽이 생기기 시작했죠.
작전이 그렇게 없느냐!! 맨날 번트냐!!
어제 결승전 7회 무사1루에서 4번타자에게 희생번트 작전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었습니다.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0-1로 지고 있으니, 1점을 쫓아가기 위해 희생번트는 당연하다..
라고 하시겠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작전이 희생번트 입니다.
희생번트는 주자가 다음루에 안전하게 진루했을때 희생번트지, 어제처럼 더블 플레이 나오는 경
우가 허다합니다...
어제 같은 경우...
희생번트를 대면 1사 2루,
희생번트 실패시 1사 1루 혹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인데....
나올수 있는 경우의 수가 이 2가지 라면...
아웃카운트 9개를 남기고 있는 상황에서 라면, 당연히 강공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소중한 아웃카운트를 경기 후반부에 쉽게 헌납하는것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경남고는 심창민에 이어 김우경이라는 더 좋은 투수가 있는 점을 생각하면 제고는 4번
타자 이현석을 더 믿고 갔어어야 됐다고 생각합니다.(4번타자가 번트 연습 얼마나 했다고;;;)
뭐 다...
결과론적인 이야기 입니다..
아쉽네요...
어제 경기 보면서...
제고가 이기면, 인천 최강은 제물포고니 뭐니 하면서, 전통의 명문 인천고 몰락...이런 글도 접할
거 같았고, 반대로 경남고가 이기면 통산우승 횟수가 올라가니 언젠가는 따라갈 통산우승 횟수
가 더 벌어지니 걱정도 되고...
참 묘하더군요....
월드컵 결승전에 이웃나라 일본이 올라간 느낌?ㅋ
여튼...조만간
모교 야구부도 목동에서 거대한 동창회 했으면 좋겠네요!!!ㅎㅎㅎ
덧:새벽? 에 쓰느라 오타 및 불확실한 정보가 있을수 있으니 이해해 주세요..
졸리네요..ㅋ
댓글목록 0
박홍규님의 댓글
ㅎ 도경 후배님 고생하셨네...기록상으로도 완패여...j고 아직 멀었지...(^+^)
박지훈님의 댓글
저도 어제 제물포고와 경남고의 청룡기 결승을 보면서 기록하였는데 제고 4번타자 이현석의 타격이 어제 번트대기전 2타석에서 모두 플라이를 쳤는데 제가보기에는 배트에 잘맞는 타구였습니다. 그냥 이현석한테 번트대신 타격을 하라고 하면 어떗을까 하는 생각이 들던데요~ 물론 1대0으로 지고있는 상황에서 번트를 댈수
박지훈님의 댓글
있긴한 상황이었지만 이현석이 4번타자였고 잘맞는 플라이를 앞선 두타석에서 쳤으니 한번 번트를 안대고 쳤으면 어떨까 하는생각이었습니다. SK 김성근감독같은경우도 어제같은상황이었으면 번트대라고 작전을 할수도있었을듯 싶네요.
류래산님의 댓글
만감이 교차하던 게임이였습니다,이현호 선수는 예전부터 응원하던 친구라 후반에 지친 모습을 보니 맴이 짠하더군요.도경이 말처럼 막강 투수진이였던 경남고의 잉여 투수를 생각해서 강공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제고 열심히 싸웠습니다,저희도 열심히 해서 대붕기/화랑기 통합예선에서 이번엔 압승을 거둘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