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인천신문에서 퍼옴
작성자 : 박종운
작성일 : 2010.08.11 08:07
조회수 : 1,567
본문
인천 고교 야구가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인천고는 10일 경기 수원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펼쳐진 제40회 봉황대기 대회 2회전에서 경기고에 1-2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출발은 인천고가 좋았다.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현은 상대 선발 오석의 초구를 중견수 앞 안타로 연결했다. 이정현은 후속 타자 윤대경의 희생 번트로 2루를 밟았고, 투수 폭투로 3루까지 진출했다. 인천고 이용석은 1사 3루 찬스를 놓치지 않고, 중견수 앞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인천고 선발 문경찬은 5회까지 무실점 호투했지만 6회와 7회 연거푸 실점하며 흔들렸다.
경기고는 6회 말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 찬스에서 인천고의 런다운 플레이 실수를 틈타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고는 7회말 강승남의 좌중간 2루타와 조재형의 좌익수 앞 적시타로 결승점을 냈다. 6회말 본헤드 플레이가 아쉬웠다.
동산고와 제물포고에 이어 인천고도 봉황대기 대회 16강 문턱에서 좌절하면서 인천 고교 팀은 모두 2회전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인천 고교 팀으로는 인천고가 지난 1996년 제26회 대회와 1979년 제9회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 봉황대기 대회 최고 성적이다.
인천고는 10일 경기 수원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펼쳐진 제40회 봉황대기 대회 2회전에서 경기고에 1-2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출발은 인천고가 좋았다.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현은 상대 선발 오석의 초구를 중견수 앞 안타로 연결했다. 이정현은 후속 타자 윤대경의 희생 번트로 2루를 밟았고, 투수 폭투로 3루까지 진출했다. 인천고 이용석은 1사 3루 찬스를 놓치지 않고, 중견수 앞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인천고 선발 문경찬은 5회까지 무실점 호투했지만 6회와 7회 연거푸 실점하며 흔들렸다.
경기고는 6회 말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 찬스에서 인천고의 런다운 플레이 실수를 틈타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고는 7회말 강승남의 좌중간 2루타와 조재형의 좌익수 앞 적시타로 결승점을 냈다. 6회말 본헤드 플레이가 아쉬웠다.
동산고와 제물포고에 이어 인천고도 봉황대기 대회 16강 문턱에서 좌절하면서 인천 고교 팀은 모두 2회전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인천 고교 팀으로는 인천고가 지난 1996년 제26회 대회와 1979년 제9회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 봉황대기 대회 최고 성적이다.
댓글목록 0
박종운님의 댓글
인천고 : 1 0 0 0 0 0 0 0 0 (1) H6 E0 B3 (문경찬 완투)
경기고 : 0 0 0 0 0 1 1 0 * (2) H7 E0 B0
박종운님의 댓글
문경찬투수의 무사사구 호투와 안정된 수비는 눈에뛰게 좋아보였습니다
승부를 결정지을 7회초 1사 만루찬스를 못살린것이 정말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무더위에 고생한 후배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면서 금년도 마지막대회인
미추홀기대회(8/20 ~ 8/26 : 송도LNG구장)에서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야구부화이팅!!!
박홍규님의 댓글
종운아우님 어제 너무 수고하셨네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미추홀기에서 진짜 선전을 기대합니다...(^+^)
박경현님의 댓글
올해 마지막 대회인 미추홀기를 기대해 봅니다!인천고교 화이팅!
이한식님의 댓글
선수들과 코칭스텝 그리고 응원단 모두 홧팅!!!
정흥수님의 댓글
9회대회.. 1979년은 최계훈 감독의 역투하던 기억이 나고요
26회대회.. 음향출력5KW로 동대문구장에서 결승전 응원하던 생각이 납니다
당시 투수는 김수경 투수였지요.
박종운님의 댓글
이제는 미추홀기대회 우승입니다
예선첫경기 제주고 8/22(일) 오전9시
제주고 금년도 전국대회성적표 : 4승4패,41득점,42실점(황사기16강,대통령배16강,대붕기8강)
이기우님의 댓글
무더위에 훈련하느라 고생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 맘 고생이 심하겠다
후배들아 힘내라 너희에게는 내일이 있다
열심히 글 올려주는 박종운 고생이 많다 덕분에 편안하게 야구 소식을 듣는다
힘내라 종운아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