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전통 고교야구 역사속으로 (퍼온글)
작성자 : 이덕호
작성일 : 2010.10.28 09:39
조회수 : 1,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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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인천일보(10.10.27)
전통 고교야구 역사속으로
내년부터'주말리그'전환 … 미추홀기 등 폐지
고교야구가 내년부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만 경기를 치르는 '주말리그'로 바뀐다.
이에 따라 국민적 관심을 끌어왔던 '미추홀기, 봉황대기, 청룡기등 전통의 고교야구 경기는 모두 폐지된다.
교육과학기술부 설동근 제1차관과 문화체육관광부 박선규 제2차관, 대한야구협회 강승규 회장은 26일 오전 문광부에서 '고교야구 주말리그 추진 계획'을 공동 발표했다.
주말리그는 그동안 주중에 벌어지는 경기로 인해 학생선수들이 수업을 하지 못하는 폐단을 없애기 위해 수업이 없는 주말이나 공휴일에 리그전으로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전국을 8개 권역으로 나눠 53개 팀이 모두 372경기를 치른 뒤 각 권역 상위 3개팀이 왕중왕전 24개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최종 승자를 가린다는 계획이다.
야구 종목 체육특기자 선발방식도 바뀐다.
기존의 전국대회 출전팀 성적에 따라 진행되던 것을 주말리그 개인별 출전 및 타율, 평균자책점 등으로 전환하기로 대학교육협의회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인성기자 isb@itimes.co.kr
2010년 10월 27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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