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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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천고 3학년 야구부는 주장이자 에이스 문경찬, 내야의 야전사령관 이자 Lead Off 이정현, 그리고 코너 아웃 필더의 두 레간자(소리없이 강한
김태우, 김량훈 이렇게 4명입니다. 팀에 주축이 되는 3학년들이 적다보니, 팀의 구심점도 없고, 성적도 안 나옵니다.
거듭되는 전국대회 패배 소식..
그러나 홈 코트에서 열리는 미추홀기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예전에 명성을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이번대회 우승을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시즌 초 손발이 안 맞았던 1,2학년들이 이제 팀의 주축이 되어 3학년 형아 들과 같이 승리를 이끌고 있기에 내년 미래까지 밝습니다.
미추홀기 5회 , 6회 대회를 2연패한 인천고등학교와
미추홀기 7회 대회를 우승하고 2연패에 도전하는 제물포고등학교가 쓰레기 냄새 심하게 나는 야구장에서 결승전을 치릅니다.
이기는 팀은 미추홀기의 우승깃발과 자동적으로 따라오는 최우수선수상, 우수투수상, 감독상, 지도상, 공로상 까지 부수적으로 따라오고..
9월 1주에 열리는 고교야구 왕중왕전 출전권을 얻게 됩니다.
올해 저희... 게임 너무 적게 치렀습니다..
기나긴 겨울 고교야구가 너무 보고 싶어서 어슬렁 거리며 시즌을 기다렸는데, 거듭되는 1회전 탈락 소식에 어느때보다 경기수는 적었습니다.
고교야구 아니 후배들이 펼치는 인고야구 한 경기라도 더 보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왕중왕전 치르러 목동가자!!)
내일 후배들의 필승을 기원합니다.
한 대회를 우승하고, 모교에서 우승축하연을 하는데...
고~거 오랜만에 다시 한번 해야죠!!! ㅎㅎㅎㅎ
첫사랑이라는 단어보다 아직까지 가슴 더 떨리는 "모교야구 결승전" 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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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현님의 댓글
잠이 안오는 밤이네요 선배님.
어젯밤에는 비가 왜이리 오나 하면서 잠을 못 이루었지만
내일은 어떤 축하의 말을 해줄까 하면서 잠을 못이루고 있습니다.
좋은꿈 꾸시고 내일 뵙겠습니다.
이준달님의 댓글
Hoh~~~!!! smell~~~!!! 어케좀 해봐요.. 머리가 다 아프더라구요..
전국대회에.. 대회진행, 환경, 심판의 오심..등등 모든게 다 낙제점인데...올해 참가 학교도 전년대비 많이 줄었는데... 이렇게 대회운영을 해서 내년에는 어케 할건지???
야구협회와 주체측에서는 노력이 많이 요구 되는게 느껴지네요..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