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다가온 신인 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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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지명회의)가 다가왔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26일 2020 KBO 신인 드래프트를 거행한다고 전합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794명, 대학교 졸업예정자 276명, 해외 아마 및 프로야구 선수 출신 등 기타 8명까지 도합 1078명이 지원했다고 합니다.
100명만이 지명을 받을 수 있다고 볼 때 경쟁률이 10.78:1이라는 이야기입니다.
프로야구 선수가 된다는 것이 이렇듯 지난합니다.
이 경쟁률을 뚫었다고 1군 선수가 다 되는 것도 아니고 살아남는 선수는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그만큼 프로의 세계는 험난합니다.
그러나 어쨌든 이 관문을 통과하는 것이 프로 세계 접근의 지름길입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인고 출신 선수들 중에 특히 좌완 박시후, 사이드암 임형원선수 등이 거명되고 있고 졸업생 고영찬 등도 지명받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교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해 아쉬움은 있지만 프로스카우터들은 선수들의 연습경기나 훈련과정 등 선수 개개인의 자료를 축적하고 있기 때문에 기본 자질이 있는 많은 인고선수들이 지명받으리라 봅니다.
또한 올해의 전국대회는 전국체육대회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10월4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는 각 시도에서 한 팀만 출전하기 때문에 실적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전반기 주말리그 인천팀 성적 상위팀으로 출전권을 얻은 모교야구가 좋은 성적을 내기를 기원합니다.
내년을 위해서도 인고야구의 스포츠자신감은 절대적으로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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