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계석
인천고 임형원(186cm-75kg)(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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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케이비리포트(19. 8.16)(발췌)
[케이비리포트] '2차 지명' 주목할 고교 사이드암 5인은?
[신철민의 아마야구리포트] 2020 신인 2차지명 유망주 미리보기(고교 사이드암 투수 편)
KBO리그의 주목받는 연례 행사 중 하나이자, 선수는 물론 팬들까지 설레이게 만드는 이벤트. [2020 KBO 신인 2차 드래프트]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8월 26일(월) 예정)
프로직행을 목표로 하는 고교 선수들은 물론, 이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한 번 프로무대에 도전하는 대학 선수들까지 손 꼽아 기다리는 날이다. 특히 올해는 지명 대상 선수들의 기량이 비슷해 각 팀의 전략에 따라 많은 변수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팀별 지명순서는 성적역순에 따르며 팀당 최대 10명의 선수를 지명할 수 있다. (모든 라운드를 NC-KT-LG-롯데-삼성-KIA-키움-한화-두산-SK 순으로 지명권 행사)
상위 지명이 예상되는 인천고 사이드암 투수 임형원(사진 제공: 유선영님)
2015년 이후 고교 야구를 포함 아마야구 전반을 취재하고 있는 [케이비리포트]에서는 현장 취재와 자체 평가를 통해 2차 지명에서 주목해 볼 고교 사이드암 유망주 5인'을 살펴봤다.
( 이하 유망주 소개 순서는 평가 순위와 무관하며 어디까지나 [케이비리포트] 자체 평가인 만큼 구단과 현장의 실제 평가와 다를 수 있습니다. 예측이 빗나갈 때마다 하는 말이지만 “신인 지명 정말 몰라요.” )
(중략)
#2 인천고 임형원(186cm-75kg) 투구영상 보기
https://tv.kakao.com/v/401029390
쓰리쿼터보다는 살짝 낮은 팔 높이로 투구하며 제구보다는 힘으로 타자를 윽박지르는 스타일로 투구폼이 와일드하다.
임형원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묵직한 속구다. 속구 최고 구속 147km/h를 기록했으며 평균구속은 컨디션에 따라 130km후반에서 140km초중반대에 형성된다. 팔스윙이 빨라 프로 입단 후에는 구속이 더 상승할 여지가 높다는 평가다.
ⓒ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
슬라이더를 중심으로 커브와 투심을 함께 구사하지만 변화구 구사능력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3번째 변화구가 장착된다면 선발투수로도 활용이 기대된다. 슬라이더는 120km 초반, 커브는 110km 중후반, 투심은 130km 초반대에 형성된다
투구폼 교정을 통해 제구의 기복을 줄이는 것이 주안점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신체의 탄력성이 좋은 것을 비롯하여 발전가능성이 높은 선수인만큼 제구력만 보완된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잠재력이 뛰어난 자원이라 1라운드 중후반 또는 2라운드 초반 지명이 예상된다.
(하략)
케이비리포트(KBReport.com)
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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