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행시,끝말잇기
게슴츠레
작성자 : 안태문
작성일 : 2007.12.25 13:27
조회수 : 1,489
본문
게 - 와 개는 듣기에 따라 비슷하게 들리지만 앞뒤 상황을 추론하면 전혀 다른
말일 것입니다.
슴 - 과 음도 있음(있슴)과 없음(없슴)처럼 (괄호안은 틀린 표현) 혼용되어
사용하고 있지만 표준어 규정에는 분명 틀린 말로 되어 있습니다.
치 - 사한 삶을 구걸하느니 죽는 것이 낫다라고 할때, 무엇이 치사한 삶인지
그 기준이 애매모호합니다.
바로 그 기준이라고 하는 것 역시 내가(혹은 사회가) 만들어 놓은 허상의
기준일 것입니다.
레 - 다음이 미라고 할때는 음악의 음을 이야기 한 것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것입니다.
어제는 어제라는 추억이 있어서 좋고,
오늘은 오늘이라는 지금이 있어서 좋고,,
내일은 내일을 알지 못하여 좋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시간과 공간 역시 영원할 것 같지만 영원한 것은 없답니다.
내 생각만 옳다고 하는 생각(?)이라는 상을 넘어서면 다 좋은 것 아닐까요?
그때가 좋은 것이고
그 시절이 좋은 것이겠지요...
모든 책임은 내안에 있답니다.
밖의로 부터 원인을 찾으려 한다면 남의 탓이 되겠지만
안의로 부터 찾는다면 내탓이 되겠지요.
그러나 이것도 ...
잘한일은 당신 덕분에 ....
못한 일은 제 불찰입니다.
라고 생각하는 아량이 필요할 때가 아닌 듯 합니다.
아는 척해서 죄송합니다.
댓글목록 0
박홍규님의 댓글
태문아우 잘 계신감? 내년에도 건강하고 행운만이 함께 하시길,,,(^+^)
안태문님의 댓글
예 선배님 반갑습니다. 선배님도 2008년에는 만사형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