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나 펜으로 전할 수 있는 단어 중에서 가장 슬픈 것은 ‘할 수도 있었는데..’라는 말이라고 한다. 우리는 날마다 누군가가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것을 듣게 된다.
“내가 그 때 사업을 시작했더라면 지금쯤 돈방석에 올라앉아 있을 텐데..” “내 예감이 맞았어, 아, 나도 그 때 그것을 해보는 건데.”
실행에 옮겨지지 않은 좋은 아이디어는 무시무시한 심리적 고통을 낳는다. 반면, 실행에 옮겨진 좋은 아이디어는 엄청난 정신적 만족을 가져다 준다. 그것이 성공적이었건 그다지 성공적이지 않았던 간에 말이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가? 그렇다면 그것을 실행에 옮겨보라. 실행을 통해 두려움을 치료하고 자신감을 얻어라. 행동은 자신감을 키우고 강화시키지만, 행동하지 않는 것은 온갖 종류의 두려움을 키운다.
두려움을 물리치고 싶다면 행동하라. 두려움을 키우고 싶다면 기다리고 유보하고 연기하라.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룬다.’의 저자인 데이비드 슈워츠’는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젊은 공수부대 교관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강하 자체는 사실 그리 무섭지 않습니다. 사람을 진정으로 힘들게 하는 것은 강하를 기다리는 시간이죠. 그래서 저는 훈령병들이 강하 장소까지 가는 동안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 것처럼 느끼도록 해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래도 강하시간이 닥치면 그동안 강하에 대해 너무 걱정해온 탓에 거의 패닉 상태에 빠져 뛰어내리지 못하는 훈련병이 나오게 되죠. 하지만 그를 다음 번 강하시간에 뛰어내리지 못하게 하면 그는 낙오될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감을 얻지 못하고 계속 강하를 연기할수록 두려움만 커지기 때문입니다.”
기다림은 전문가들 조차 안절부절 못하게 만든다. <<타임>>지는 미국 최고의 앵커맨인 에드워드 R. 머로우도 방송시간에 되기 직전에는 식은땀을 흘리며 초조해한다고 보도한 적이 있다. 그러나 일단 방송을 시작하면 두려움이 순식간에 사라진다는 것이다. 수많은 베테랑 배우들 역시 그와 같은 흥분 상태를 경험하고 있다.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무대공포증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은 행동이라고 말한다. 관중 앞에 나서는 것이야 말로 두려움, 걱정, 불안을 단번에 날려버리는 치료약인 것이다.
무엇인가를 해야하는데 두려움이 엄습할 때, 이를 진정시키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리는 두려움을 몰아내기 위해 운동을 하거나, 커피를 마시거나, 안정제를 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장 확실한 두려움 퇴치 방법은 다름 아닌 당신이 해야 하는 것을 그냥 해버리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는 것이 두렵다면 그냥 마음을 굳게 먹고 전화를 걸면 됩니다. 당신이 행동을 할 때 두려움은 순식간에 사라질 것이고, 그 자리에는 자신감이 대신해서 들어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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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0
안태문님의 댓글
저 역시 동감입니다.
‘할 수도 있었는데..’지난생 못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룬다.’를 위해..
지켜봐 주십시요...
아울러 저도 이제는 제꿈을 펼치기 위해 홈피 마무리되는대로 관리자의 소임을 접으려 합니다. 누군가가 나서주시길 간절하게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