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심판2
얼마전에 새 교황을 선출하는 장소로 알려진 바티칸의 시스틴 성당 벽화로 유명한
미켈란제로의 "최후의 심판"을 감상하기로 합니다.
(참고) 1.Margaretta Salinger 저.Harry
N.Abrams.N.Y. 간행 "Michelangero"
2.Naver 백과사전
시스틴 성당이 세워진 것은
식스투스 4세 교황 때인 1473년 이었다.
미켈란제로는 천사들이 심판장소로 예수의 수난 십자가를 끌고 가는 장면을 그리기
위해
면적이 부족하여 옛날에 있든 Perugio가 그린 그림과 기존에 있든 자신이 그렸든 그림도 지우고
위의 그림을
도입부로 그려넣었다.
천사들
그리스도와 성모
마리아
사도와 순교자들
<트럼펫을 부는
천사들>에서는 힘차고 활동적인 그룹을 통해 이 모든 것의 마지막을 고하고 있으며,
왼쪽에 선한 사람의 명부가 적혀 있는 책은
굉장히 작게, 반대편에 악한 사람의 명부가 적힌 책은
크게 묘사되어 서로 대조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큰 책은 두 사람의 천사가
들고 있을 정도로
큰 것이며, 작은 책을 가진 천사는 애초의 밑그림에서는 알몸으로 되어 있었으나 여기에서는 허리
일부분만 가리게 되었다. 다리를 감싸는 녹색의 천은 미켈란젤로의 제자에 의해 수정된 것이다.
천상으로 끌어
올려지는 무리
지옥에서 끌어 올림 천사가 구원
받아야 두 사람을 묵주로 끌어올리고잇다.
이그림에서 다양한 동작을 보여주는 미켈란제로의 천재성이
보인다.
지옥으로 떨어지는
무리
Heroic
Woman
가슴을 내놓은 고전적 얼굴모습의 우람한 여인이 무릎을 꿇고서 구원을 요청하는 여인을
한손으로
붙잡은채,심판관 예수를 응시하고있다.
여인의 표정과 눈매는 사자나 맹수들이 새끼를 적으로 부터 보호할때의 매섭고,본능적이
모성의
보호감각을 절실하게 표현하고있다.
자화상
성 바돌로메( 나타나엘) - 신약성서에
나오는 예수의 12제자 중 한 사람. 갈릴레아의 가나 출생
(요한 21:2). 그가 필립보의 인도로 예수 앞에 나아가자 예수는
“보라, 이 사람이야말로 정말
이스라엘 사람이다. 그에게는 거짓이 조금도 없다”고 칭찬하였다. 이 나타나엘은
공관복음서
(마태오·마르코·루가의 복음서)에 나오는 바르톨로메오(바돌로메)와 동일인물로
추정된다.
에티오피아·페르시아·아르메니아 등지에서 선교활동을 하였는데, 전승에 따르면 아르메니아에서
선교 중 박해를
받아 산 채로 가죽이 벗겨지고 참수를 당해 순교하였다. 껍질이 벗겨진 인물은
미켈란젤로 자신의 자화상이다.
오른손에
가죽을 벗긴 칼을 쥐고 있으며,벗겨진 가죽에 머리카락이며,특히 쭈굴쭈굴하지만
움푹패인 눈이며,어릴 때 싸우다가 입은 상처로 움푹패인
코가 바로미켈란 제로라는 것을 알수있다.
아래 초상화와 비교해보세요.Giorgio Vasari(1511~1574)가 그린
것임
베드로
눈가리고 트럼펫부는 천사들
그림의 오른족,그리고 지옥으로 나르는 보트 그림 윗쪽
악마들에게 둘러샇인 한 죄인이 한손으로 눈을 가리고 견줄수 없는 절망감으로
보고있다..
뱃사공
단테가
묘사한"이글그리는 타오르는 석탄"과 같은 눈을 가진 카론이 저주받은 자들을 지옥으로 나르는
보트에서 노를 휘저어서 때리면서
죄인들을 빨리 쫒아내고 다음 죄인들을 태우려고...
지옥의
수문장 : 미노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크레타의 왕.
제우스와 에우로페의 아들. 아내 파시파에와의 사이에서
아리아도네, 파이드라, 안드로게오스를 얻었고, 동생인 라다만티스와 함께
뛰어난 입법자로 이름을
떨쳤으며, 죽어서는 저승에서 사자(死者)의 심판관이 되었습니다. 포세이돈으로부터 제물용으로
선사받은 아름다운 황소를 신에게 바치기 싫어 죽이지 않은 탓으로 벌을 받아, 사랑하는 아내
파시파에가 황소를 사랑한
끝에 우두인신(牛頭人身)의 괴물 미노타우로스를 낳았지요. 그래서
미노스는 다이달로스에게 명하여
라비린토스(labyrinthos:迷宮)를 짓게 하고, 미노타우로스를
그곳에 가두었습니다. 나중에, 도망간 다이달로스를 쫓아
시칠리아에 갔다가 그 곳의 왕인
코칼로스에게 죽었습니다.
교황청 의전부장인 비아죠 다 체제나가 성당
내부에 너무 많은 나체상을 그려 불경스럽다며
다른 사람을 시켜 나체 인물상의 하체부분에 천을 그려 넣토록 하였지요. 그의 무지함에
화가 난
미켈란젤로는 지옥의 수문장 미노스의 얼굴을 의전부장의 얼굴을 모델로 하였지요. 더욱이 몸을
칭칭감은뱀이
의전부장의 남성 심볼을 꽉 물고 있지요. 의전부장은 이 그림을 보고 교황에게
여러 차례 "지옥에서 구출되고 싶다"고 애원했지만
교황은 "네가 연옥에 있다면 몰라도, 지옥은
나의 권한 밖이고, 구출은 오직 한 분 그리스도 밖에 없다"고 거절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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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0
김성수님의 댓글
착하게 살아야합니다.
태동철님의 댓글
이은용님! 입체감있게 좋은글과 그림 잘올려놓았습니다잘보고갑니다 좋은 공부 했습니다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