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신문을 보다가 호주에서 발명된 '강제 웃음 유발 장치' 기사를 보고 웃어야 하는 건지, 울어야 하는 건지 황당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호주에서 발명된 이 엽기 발명품은 고무줄과 고리를 이용한 단순무식한 장치로, 얼굴에 간단히 부착해 어떤 상황에서도 웃는 표정을 지을 수 있다는 것이 발명가의 설명입니다.
황당하죠? 장치를 낀 모습이 우스꽝스러워 어이없는 폭소를 불러일으키지만 한편으로는 '얼마나 웃을 일이 없었으면 저런 발명품까지 나왔을까' 싶어서 씁쓸하더군요.
웃음은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암도 이겨낸 사례가 보고 되고 있으며, 한번 크게 웃으면 윗몸일으키기 25회, 10초 동안 웃으면 노젓기 3분, 15초 박장대소하면 100미터 전력질주의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웃어서 손해 볼 거 없겠죠?
- 소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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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웃을 일 없는 세상이라지만 삶의 속도를 조금 더 천천히, 남에 대한 배려를 조금 더 많이, 마음을 조금 더 여유롭게 가져봅시다. 웃을 일 생깁니다.
'강제 웃음 유발 장치'
- 웃으면 웃을수록 득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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