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오피니언
5월의 끝에서
작성자 : 윤인문
작성일 : 2006.05.29 13:41
조회수 : 1,474
본문
5월의 끝에서..
사소하게 생각한 잘못들 때문에 남에게 상처를 주고 마침내 그것이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내 자신을 심하게 탓하고 남을 가볍게 책망하면 원망을 멀 리하게 됩니다 잠시 말을 삼 키고 남들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보세요 세상은 주고 받는 것입니다. 받은 다음에야 주려고 하면 기다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능력을 높고 귀하게 평가를 하고 세상은 항상 그 평가보다 낮은 일을 맡긴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선택하지 않은 인생은 없습니다. 모든 것은 스스로 선택한 결과물이고. 과거에 잘못된 선택에 대한 댓가를 치르는 것입니다. 일상은 날마다 당신이 선택해 입는 솟옷과도 같습니다. 당신이 어떤 것을 고르느냐에 따라 당신의 하루가 바뀝니다. 가족의 사랑을 담았고 그래서 더욱 소중하게 다가왔던 5월.. 깊게 성숙된 푸르름으로 우리들 가슴을 설레이게 했던 5월.. 감사와 보은의정을 나누고 은혜로운 사랑을 담아주었던 5월..
이제 사랑과 행복을 전하던 5월도 몇일 남질 않았네요 정겨운 우리 동문 선후배님!! 저물어 가는 5월 아니 저물어가는 봄..
나로인해 남들에게 손해를 준것은 없는지.. 나의 잘못을 타인의 탓으로 치부하고 다른사람들을 원망하거나 책망한적은 없는지..
지나는 나의 말 한마디가 남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지 생각 하게 합니다. 소중한 동문 선후배님! 이제는 유난히 화려했던 올해의 봄을 보내면서 가슴속에 간직했던.. 그러나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을.. 정을 살며시 내어 놓으며 가슴깊은곳에 벅찬 행복을 안아 보시는 좋은 한주 되어보세요..
장미의 화려함이 더해가고 담쟁이 넝쿨은 더욱 힘을 받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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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구님의 댓글
좋은 글 항상 감사드립니다...
劉載峻(67回)님의 댓글
윤동문 글 좋아합니다 영양분이 잔뜩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