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오피니언 비우고 채우기 작성자 : 최영창 작성일 : 2006.08.28 04:08 조회수 : 1,267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비우고 채우기 詩 : 정완표 채우고 나서 비우면 허무가 남지만 비우고 나서 채우면 희망이 생기니 먼저 비우고 볼 일이다 이 세상 마지막 인사를 할 때 서러운 눈물 한 방울까지도 아낌 없이 버리고 갈 일이다 빈가슴이 허전할지라도 서러워 말아야 한다 금새 그리움으로 가득 채워 질테니 흘러! 가는 세월이 허무해도 되돌아 보면 추억이 가득 쌓여 있으니 그 얼마나 아름다운 삶이련가 채우고 비우고 또 채워져도 먼저 비우고 볼 일이다 오늘 같이 서글퍼 지는 날엔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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