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오피니언
올려도 되나 모르겠습니다... 자작.
작성자 : 장재학
작성일 : 2006.08.17 19:28
조회수 : 1,284
본문
無題 1
넋이 나갔다.
까만 구름이 저 멀리 나를 보네,
조금만 기다리라고 귓가에 대고 얘기 했네.
낭구가 죽었다.
하이얀 구름이 가까이 나를 부르네
나는 소용없다고 얘기 했네.
비워 버렸다.
빨간 내맘이 저 멀리 너를 부른다.
옛날 처럼, 기다리라고 귓가에 대고 얘기 했네.
말라 버린 눈가의 깊게 패인 주름이 시들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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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현님의 댓글
잘 이해는 못하겠음.어려운 詩임에 틀림없음.創作詩는 "문화/예술" 게시판에 올리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