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오피니언
고도원의 아침편지-이름값
작성자 : 이흥섭
작성일 : 2006.09.28 11:19
조회수 : 1,392
본문
이름값
세상의 삼라만상 모양 가진 것 중에
혹 이름이 있는 것도 있고
이름이 없는 것도 있지마는,
역할이 분명한 것 치고 이름이 없는 것은 없다.
또 그 이름에는 분명한 뜻이 있다.
정명(正名)으로, 바로 붙은 이름을 바로 쓸 때
사물은 줄기가 바르게 잡히는 법이다.
- 최명희의《혼불 8》중에서 -
* 사람이 그저 태어난 것이 아니고,
이름 또한 그저 붙여진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저마다 태어난 값을 하라고 태어났고
이름 또한 제 이름값을 하라고 붙여진 것입니다.
세상의 삼라만상 모양 가진 것 중에
혹 이름이 있는 것도 있고
이름이 없는 것도 있지마는,
역할이 분명한 것 치고 이름이 없는 것은 없다.
또 그 이름에는 분명한 뜻이 있다.
정명(正名)으로, 바로 붙은 이름을 바로 쓸 때
사물은 줄기가 바르게 잡히는 법이다.
- 최명희의《혼불 8》중에서 -
* 사람이 그저 태어난 것이 아니고,
이름 또한 그저 붙여진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저마다 태어난 값을 하라고 태어났고
이름 또한 제 이름값을 하라고 붙여진 것입니다.
댓글목록 0
차안수님의 댓글
이름값 하도록 열심히 노력하면 살겠습니다.
이흥섭님의 댓글
선배님 감사합니다.
李淳根님의 댓글
나의 이름 값의 값어치는 얼마나 될까? 가격이나 메길수 있을까? 어쩜 가격표도 붙일수 없는 이름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상동님의 댓글
사람은 저마다 태어난 값을 하라고 태어났고 이름 또한 제 이름값을 하라고 붙여진 것... 잘알겠습니다...
안남헌(82회)님의 댓글
李淳根(71회) : [09/28 18:34]
나의 이름 값의 값어치는 얼마나 될까? ===> 그래도 선배님 이름에는 근수가 들었네요!! ^^ 나두 토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