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오피니언 *** 동짓날 어머니 *** 작성자 : 박종남 작성일 : 2006.12.22 13:48 조회수 : 1,280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동짓날 어머니 / 김 동 환 동지섣달 긴긴 밤은 찬 바람에 실려갔다 지붕 없던 부엌으로 찾어오면은 생 솔가지 지피시며 팥죽 보다 붉은 눈물 흘리시던 어머니 열 아홉 고운 새댁 십년가뭄에 갈라진 손바닥으로 팥죽을 쑤시어 다섯 자식 목숨처럼 지켜온 이 벌판 어머니 눈 내리고 바람이 찹습니다 동짓달 긴긴 밤 생 솔가지 연기로 피워 오릅니다 . 댓글목록 0 조왕현 옆 김현주님의 댓글 조왕현 옆 김현주 2006.12.24 18:10 어찌, 눈물이 나게 만드실까요 생솔가지의 매운 연기는..... 어머니의 소리없는 눈물을 흘리게 하겠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어찌, 눈물이 나게 만드실까요 생솔가지의 매운 연기는..... 어머니의 소리없는 눈물을 흘리게 하겠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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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왕현 옆 김현주님의 댓글
어찌, 눈물이 나게 만드실까요
생솔가지의 매운 연기는.....
어머니의 소리없는 눈물을 흘리게 하겠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