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게 우연이고 인연인가 봅니다!!
우연..그리고, 인연...사랑
나와는 전혀 무관한,
그냥 지나쳐 갈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참으로 우연한 마주침에서 시작된 인연에
끈은 한 올 한 올 엮어가는 것이 우리네 삶은 아닐는지...
우연과 인연은 어느날 어느 시에
이미 정해져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런 감정도 느낌도 없이
영상처럼 스쳐가야 할 사람이
다른 장소 다른 시간에 마주치는 것은
아마도 인연이 ! 눙 때문이겠지요.
인연이 되려면 외면할 사람도
자꾸 보면 새롭게 보인다고 합니다.
"하루"라는 드라마에 출연하다 보면
이런저런 마주침에서 비롯된 인연이 있을 겁니다.
그러한 인연이 시작되기까지
어디엔가 흔적을 남겨 놓았기 때문에
인연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됩니다.
인연에도 여러 갈래가 있나 봅니다.
결코, 만나서는 안 될 악연이 있는가 하면
이웃과 나눔의 선한 인연도 있겠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는
아름다운 사람들에 만남의 인연도 있겠지요.
오늘 내가 마주침에 인연은
어떤 인연에 바램인지를 한번쯤
생각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그 바램을 말하고는 싶은데,
목구멍으로 침을 꿀꺽 삼키듯
참아 살아야겠습니다.
이처럼 세상에는 참으로 다양한 인연을 맺으며
그 끈을 붙잡고 갈망하며 존재하게 되는
삶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게 우연이고 인연인가 봅니다.
인연에도 지푸라기 같은 끈이 있는가 하면
질긴 끈도 있으리라 봅니다.
오늘 나는 이 두 가지의 ! 끈을 모두 꼭 붙잡고
존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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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0
오윤제님의 댓글
흔저을 남기니 인연이 되고 필연이되여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우정, 우의, 사랑이 되었네요. 매일 오리시는 좋은길 이따금 들러보며 미안해합니다. 선배님
최영창님의 댓글
보아주시고 정성껏 덧글 달아주시는 윤제후배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