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오피니언
◇─ 중년이 되고보니 ─◇
작성자 : 최영창
작성일 : 2007.07.28 07:11
조회수 : 1,307
본문
![]() ![]() 당신의 목소리가 그립습니다 달콤한 목소리가 아니라도 좋습니다 은은하게 나를 매료시키는 목소리가 아니라도 좋습니다 늘 다정한 용기를 주는 그런 목소리가 그립습니다 ![]() 사랑고백의 목소리가 아니라도 좋습니다 가슴에 나를 담아두고 있다고 머릿속이 온통 내 생각뿐이라고 말을 안하여도 좋습니다 그냥 편안한 일상을 들려주는 그런목소리가 그립습니다 ![]() 무얼했느냐 아프지는 않느냐 밥은 먹었느냐 그냥 편한 친구가 말하듯이 친구로서 툭 던지는 그런 목소리 그런 목소리가 이 저녁 그립습니다 ![]() 목소리를 들려주는 사람이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습니다 그냥 당신의 목소리가 그립습니다 ![]() 중년이 되고보니 가슴에 담고픈게 많습니다 한나절을 그리움에 해매일때도 있습니다 그럴때 목소리 들려주는 친구 반가움으로 기쁜 목소리로 이런저런 이야기 하는동안 나를 다시 찾고 싶습니다 ![]() |
댓글목록 0
李淳根님의 댓글
중년의 나이는 한계가 몇살 입니까? 궁금 합니다.
최영창님의 댓글
꼭//그렇게 선을 긋고 싶으냐??????????????
김연욱님의 댓글
나이를 숫자로만 따지며 인생의 선,후배를 논하는 사람들은 중년의 의미를 모르고 사는 분들입니다.
나이가 7~80이 되어서도 마음은 3~40대처럼 마음이 젊게 사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이제 겨우 4~50대의 한창 때인데도 미래의 꿈과 희망을 접은체 체념의 삶을 사는 분들이 있습니다. 나이 들어도 꿈을 갖고 젊게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