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오피니언
가슴으로 하는 사랑
작성자 : 김연욱
작성일 : 2007.08.16 14:55
조회수 : 1,077
본문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사랑하는 일 인줄 알았습니다.
아무 것 가진 것이 없어도
마음 하나만 있으면 충분한 것을----
사랑은 바다처럼 넓고도 넓어
채워도 채워도 목이 마르고--
주고 또 주어도 모자라고
받고 또 받아도 모자랍니다.
사랑은 시작만 있고
끝은 없는 줄 알았습니다.
마음에 차곡 차곡 쌓아놓고
가슴에 소복소복 모아 놓고--
간직만 하고 있으면
좋은 줄 알았습니다.
쌓아 놓고 보니 모아 놓고 보니
병이 듭디다.
상처가 납디다.
달아 날까봐----
없어 질까봐 꼭꼭 쌓아 놨더니
시들고 힘이 없어 죽어 갑디다.
때로는 문을 열어 바람도 주고
때로는 흘려보내 물기도 주고--
때로는 자유롭게
놀려도 주고
그래야 한답니다.
가슴을 비우듯 보내주고
영혼을 앓듯 놓아주고--
죽을만큼 아파도
해봐야 한답디다---
모아둔 만큼 퍼내야 하고
쌓아둔 만큼 내 주어야 하고
아플만큼 아파야 한다는 걸
수 없이 이별 연습을 하고 난 후에야
알 수 있겠습니다.
사랑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인 줄 알았는데
사랑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입디다.
==좋은 글 중에서==
사랑하는 일 인줄 알았습니다.
아무 것 가진 것이 없어도
마음 하나만 있으면 충분한 것을----
사랑은 바다처럼 넓고도 넓어
채워도 채워도 목이 마르고--
주고 또 주어도 모자라고
받고 또 받아도 모자랍니다.
사랑은 시작만 있고
끝은 없는 줄 알았습니다.
마음에 차곡 차곡 쌓아놓고
가슴에 소복소복 모아 놓고--
간직만 하고 있으면
좋은 줄 알았습니다.
쌓아 놓고 보니 모아 놓고 보니
병이 듭디다.
상처가 납디다.
달아 날까봐----
없어 질까봐 꼭꼭 쌓아 놨더니
시들고 힘이 없어 죽어 갑디다.
때로는 문을 열어 바람도 주고
때로는 흘려보내 물기도 주고--
때로는 자유롭게
놀려도 주고
그래야 한답니다.
가슴을 비우듯 보내주고
영혼을 앓듯 놓아주고--
죽을만큼 아파도
해봐야 한답디다---
모아둔 만큼 퍼내야 하고
쌓아둔 만큼 내 주어야 하고
아플만큼 아파야 한다는 걸
수 없이 이별 연습을 하고 난 후에야
알 수 있겠습니다.
사랑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인 줄 알았는데
사랑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입디다.
==좋은 글 중에서==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