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오피니언
너도 늙어 보아라.
작성자 : 김연욱
작성일 : 2008.02.12 04:27
조회수 : 1,374
본문
부모가 내미는 손
노년빈곤(老年貧困)이란
말이 있습니다.
노년의 빈곤은 노추(老醜)를 불러
불행한 일이라는 것이지요.
자식이 내미는 손과
부모가 내미는 손은
어떻게 다를까요?
부모는 자식이 내미는 그 손에
자신의 모든 것을 쥐어 주면서
애벌래가 성충으로 크도록
애정으로 돌봅니다.
그리고 껍질만 남은
곤충처럼 되어 버립니다.
그러면서도 부모는
자식의 손에 더 많은 것을
더 좋은 것을
주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 합니다.
세월이 흘러 부모는
늙고 힘도 없고
이제 부모는 가진 게 없습니다.
너무 늙어버린 것이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몇 푼 용돈을 얻기 위해
자식에게 손을 내밉니다.
그러나 자식은
부모 마음 같지가 않습니다.
부모의 내미는 손이
보기가 싫은 것이지요.
그에게 부담이 되는 것입니다.
자식이 내미는 손에 부모는
섬으로 주었지만
자식은 부모에게 홉으로 주는 것마저
부담스럽게 느낍니다.
==천상애경 님의 글==
노년빈곤(老年貧困)이란
말이 있습니다.
노년의 빈곤은 노추(老醜)를 불러
불행한 일이라는 것이지요.
자식이 내미는 손과
부모가 내미는 손은
어떻게 다를까요?
부모는 자식이 내미는 그 손에
자신의 모든 것을 쥐어 주면서
애벌래가 성충으로 크도록
애정으로 돌봅니다.
그리고 껍질만 남은
곤충처럼 되어 버립니다.
그러면서도 부모는
자식의 손에 더 많은 것을
더 좋은 것을
주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 합니다.
세월이 흘러 부모는
늙고 힘도 없고
이제 부모는 가진 게 없습니다.
너무 늙어버린 것이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몇 푼 용돈을 얻기 위해
자식에게 손을 내밉니다.
그러나 자식은
부모 마음 같지가 않습니다.
부모의 내미는 손이
보기가 싫은 것이지요.
그에게 부담이 되는 것입니다.
자식이 내미는 손에 부모는
섬으로 주었지만
자식은 부모에게 홉으로 주는 것마저
부담스럽게 느낍니다.
==천상애경 님의 글==
댓글목록 0
안태문님의 댓글
좋은 글 고맙습니다. 내편은 어느 누구도 없습니다. 결국 남의 편이지요. 그래서 남편이라고 하는 말도 생겨난듯 합니다. 우리 말중에 여편...네(내)라느 말이 여자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그래서 생겨난 말이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물속은 모른다>는 말이 생겨난 듯 합니다. 결국 부부는 동등한 입장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