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오피니언
보릿 고개를 생각하며
작성자 : 김연욱
작성일 : 2008.02.27 19:50
조회수 : 1,331
본문
하루에 두 끼도 못 먹고
지낸 시절이 있었습니다.
일이 없어
머나먼 이국 땅에서
땀을 흘렸던
선배들도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힘들다고 합니다.
누구나 다
경제가
바닥 이라고 합니다.
제가 근무하는 곳은
공영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농산물을 하역하는 곳입니다.
보수가
그렇게 높지도 않지만
그렇게 낮지도 않습니다.
단지 근무 조건이
야간에 주로
일을 한다는 것과
회사에서
대기 시간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4개월째
모집 광고를 내고
직원을 뽑아보려고 하지만
쉽게 충원이 되지 않는군요.
어쩔 수 없이
외국인 근로자를
일용직으로 채용 하지만
정부의
실업자 통계들을 보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노동관을
생각해 봅니다.
오늘 날 우리들은
옛날의
그 보릿고개 시절은
까마득히
잊어버렸는가 봅니다.
몸을 낮추고
마음을 낮추면
할 일들이 많이 있는데
너무 높은 곳만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몸은 저 아래에 있는데
마음만 너무 높은 곳에
있는 것은 아닌지요.
안타깝습니다.
==이 헌진 님의 글==
지낸 시절이 있었습니다.
일이 없어
머나먼 이국 땅에서
땀을 흘렸던
선배들도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힘들다고 합니다.
누구나 다
경제가
바닥 이라고 합니다.
제가 근무하는 곳은
공영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농산물을 하역하는 곳입니다.
보수가
그렇게 높지도 않지만
그렇게 낮지도 않습니다.
단지 근무 조건이
야간에 주로
일을 한다는 것과
회사에서
대기 시간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4개월째
모집 광고를 내고
직원을 뽑아보려고 하지만
쉽게 충원이 되지 않는군요.
어쩔 수 없이
외국인 근로자를
일용직으로 채용 하지만
정부의
실업자 통계들을 보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노동관을
생각해 봅니다.
오늘 날 우리들은
옛날의
그 보릿고개 시절은
까마득히
잊어버렸는가 봅니다.
몸을 낮추고
마음을 낮추면
할 일들이 많이 있는데
너무 높은 곳만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몸은 저 아래에 있는데
마음만 너무 높은 곳에
있는 것은 아닌지요.
안타깝습니다.
==이 헌진 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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