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오피니언
나의 마지막 모습은---??
작성자 : 김연욱
작성일 : 2008.02.24 03:58
조회수 : 1,339
본문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는 순간부터
이미 죽음을 향해 걸어가면서
먹고,마시고, 춤추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엄밀히 말해서
오늘 하루를 산다는 것보다
죽어 간다는 말이 더 의미가 깊고
죽음이란 불청객은
누구나 피할 수 없는 것이기에
어떻게 사는가 하는 것 이상으로
어떻게 죽느냐 하는 것을
고민하는 삶이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깊은 산 속에
이름 모를 야생화처럼
생존을 위해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이삿짐 꾸릴 때마다
남편 잘못 만나
고생하는 아내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해도
늘 작은 행복이 밀려오는
따뜻한 가슴으로 살 수 있다면
그는 가난하게 살아도
성공한 사람일 것입니다.
어느 존경하는 교수님의
마지막
이별의 순간이 떠 오릅니다.
조용한 흐느낌 속에서
임종 예배를 드릴 때
온 가족들의 손을 잡으시며
"너희들 때문에
행복하게 살다가 간다.
내가 없더라도 너희들은
더욱 사랑하며 살아라" 하시며
마지막 유언도
아름답게 남기시는
임종의 장면을 보고
큰 감동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화려하지 못한 삶.
생존 자체가 고통이 되는
어려운 현실을 살아도
하늘이 허락한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의 삶을 살다가 가는 것이
삶의 발자국을
아름답게 남기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유명한 미국의 시인
"휘트만"은 말하기를
이 세상에 신성한 것이 있다면
"부모에게 물려받은
자신의 신체"라고 했듯이
자신의 생명이라고 해서
자신이
주인은 아닌 것입니다.
그 생명의 주인은
본인도,부모도 아닌
지극히 높으시며 거룩한 분이시고
우리는
최선을 다한 삶의 이력을 들고
먼 훗날 그 분 앞에서
인생의 총 결산을 해야 하는 의무가
주어져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이 세상에 살다 가는 것은
임시 세상에서
영원한 것을 준비하고
만들어 가는 것이기에
삶을 깊이 있게 파고들면
오늘 하루하루의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모릅니다.
==손 희락 엣세이 집에서==
모든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살아 가는 삶 자체를
아름답게 볼 수 있는 분이라면 모두
행복의 주인공이라고 봅니다.
이미 죽음을 향해 걸어가면서
먹고,마시고, 춤추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엄밀히 말해서
오늘 하루를 산다는 것보다
죽어 간다는 말이 더 의미가 깊고
죽음이란 불청객은
누구나 피할 수 없는 것이기에
어떻게 사는가 하는 것 이상으로
어떻게 죽느냐 하는 것을
고민하는 삶이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깊은 산 속에
이름 모를 야생화처럼
생존을 위해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이삿짐 꾸릴 때마다
남편 잘못 만나
고생하는 아내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해도
늘 작은 행복이 밀려오는
따뜻한 가슴으로 살 수 있다면
그는 가난하게 살아도
성공한 사람일 것입니다.
어느 존경하는 교수님의
마지막
이별의 순간이 떠 오릅니다.
조용한 흐느낌 속에서
임종 예배를 드릴 때
온 가족들의 손을 잡으시며
"너희들 때문에
행복하게 살다가 간다.
내가 없더라도 너희들은
더욱 사랑하며 살아라" 하시며
마지막 유언도
아름답게 남기시는
임종의 장면을 보고
큰 감동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화려하지 못한 삶.
생존 자체가 고통이 되는
어려운 현실을 살아도
하늘이 허락한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의 삶을 살다가 가는 것이
삶의 발자국을
아름답게 남기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유명한 미국의 시인
"휘트만"은 말하기를
이 세상에 신성한 것이 있다면
"부모에게 물려받은
자신의 신체"라고 했듯이
자신의 생명이라고 해서
자신이
주인은 아닌 것입니다.
그 생명의 주인은
본인도,부모도 아닌
지극히 높으시며 거룩한 분이시고
우리는
최선을 다한 삶의 이력을 들고
먼 훗날 그 분 앞에서
인생의 총 결산을 해야 하는 의무가
주어져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이 세상에 살다 가는 것은
임시 세상에서
영원한 것을 준비하고
만들어 가는 것이기에
삶을 깊이 있게 파고들면
오늘 하루하루의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모릅니다.
==손 희락 엣세이 집에서==
모든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살아 가는 삶 자체를
아름답게 볼 수 있는 분이라면 모두
행복의 주인공이라고 봅니다.
댓글목록 0
안태문님의 댓글
삶이 있으면 죽음도 있을 것입니다. 언젠가는 죽겠지만... 그 언젠가를 모르며 사는 것 또한 행복이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