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오피니언
菜根譚(채근담)012.남의 불평을 사지마라.
작성자 : 이연종
작성일 : 2008.03.28 10:05
조회수 : 2,011
본문
012.남의 불평을 사지마라.
面前的田地 要放得寬 使人無不平之歎
면전적전지는 요방득관하여 사인무불평지탄하고.
身後的惠澤 要流得久 使人有不匱之思
신후적혜택은 요류득구하여 사인유불궤지사하라.
解釋
살아서의 마음은 활짝 열어 너그럽게 해서
사람들로 하여금불평의 탄식이 없게하고,
죽은후의 혜택은 오래도록 전하게 해서
사람들로 하여금 만족하게 여기도록 하라.
解說
너그럽다는 말은 자칫 뼈대가 없다는 말로 오해하기 쉽다.
부정 불의를 보고도 모른 체 하는 것이 너그러움이 아님은 분명하다.
*放得寬(방득관):관대함, 마음을 활짝 열어 놓음.
*流得久(유득구):남기어 오래 가게함.
댓글목록 0
안태문님의 댓글
선배님 말씀 잘 새기겠습니다. 몰라서 모른다고 한 것과 알면서도 모르겠다고 하는 것은 분명히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하늘 아래 죄짓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과연 있을는지요.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기를... 불평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