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오피니언
菜根譚(채근담)020.부족한 것이 아름답다.
작성자 : 이연종
작성일 : 2008.04.08 10:31
조회수 : 1,992
본문
020.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일하면,귀신도 그를 해칠수 없다.
事事留個有餘 不盡的意思 便造物 不能忌我
사사유개유여하여 부진적의사면 변조물이 불능기아하고
鬼神 不能損我 若業必求滿 功必求盈者
귀신도 불능손아하나 약업필구만하여 공필구연자는
不生內變 必召外憂
불생내변하면 필소외우니라.
解釋
일마다 조금 여유를 남기어 모조리 다하겠다는 뜻을 두지 않으면
조물주가 나를 시기하지 않을 것이요,귀신도 나를 해치지 못한다.
만약 사업을 반듯이 만족스럽게 하고자 하고 공을 반드시 가득차게 하고자 하는 자는
안에서 변란이 생기지 안으면 반드시 밖의 근심을 부르게 된다.
解說
매사에 철저하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철저하게 할일이 따로 있고 자신의 이익에 관계된 일이면 문제가 달라진다.
약간 모자란 듯 할때 물러서는 것이 옛 사람들의 지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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