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오피니언
아침에 피는 꽃 한 송이
작성자 : 김연욱
작성일 : 2008.04.08 04:40
조회수 : 1,843
본문
오늘 아침 배고프지 않음은
아마,우리내 사랑과 행복이
그냥, 두리 두리번
고개 내밀어서인가 보다.
늦잠 잔 아내
밥상 차리지 말라 해도
부랴,주방에서 상차림하며
"아침 기운은 하루기운"이라며
기어코 밥상을 내민다.
예뻐서 고운 게 아니라
아내 속,또 하나
아내의
그 아름다운 맵시 때문이다.
사랑의 입술
행복의 입술
입맞춤을 위하여
이 아침 고운 꽃 잎
훈훈하게 벙글어 피어난다.
내일의 씨앗하나
필요를 맺게 되겠지.
아내,
출근하는 나의 입에
비타민 두 알
쏘옥 밀어 넣어
윤기 있는 사랑을
또 가꾸어 낸다.
이 아침
당신과 내가 키운 꽃 한 송이
또 피고 피어나네
==이 응윤 님의 글==
아마,우리내 사랑과 행복이
그냥, 두리 두리번
고개 내밀어서인가 보다.
늦잠 잔 아내
밥상 차리지 말라 해도
부랴,주방에서 상차림하며
"아침 기운은 하루기운"이라며
기어코 밥상을 내민다.
예뻐서 고운 게 아니라
아내 속,또 하나
아내의
그 아름다운 맵시 때문이다.
사랑의 입술
행복의 입술
입맞춤을 위하여
이 아침 고운 꽃 잎
훈훈하게 벙글어 피어난다.
내일의 씨앗하나
필요를 맺게 되겠지.
아내,
출근하는 나의 입에
비타민 두 알
쏘옥 밀어 넣어
윤기 있는 사랑을
또 가꾸어 낸다.
이 아침
당신과 내가 키운 꽃 한 송이
또 피고 피어나네
==이 응윤 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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