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오피니언
菜根譚(채근담) 029.지나친 근심은 본성을 해친다.
작성자 : 이연종
작성일 : 2008.04.18 09:14
조회수 : 1,840
본문
029.지나치게 깔끔하면 남에게도, 세상에도 도움이 안 된다.
憂勤 是美德 太苦則無以適性怡情
우근은 시미덕이나 태고즉무이적성이정하고
澹泊 是高風 太枯則無以濟人利物
담박은 시고풍이나 태고즉무이제인이물이니라.
解釋
매사에 근심하고 부지런함은 미덕이긴하나
너무 고통스러울 정도로 하면 천성에 따라 마음을 기쁘게 할수 없으며
담박한 생활은 고상한 기풍이지만
너무 메마를 정도로 하면 사람을 구제하고 이롭게 할수없다.
解說
만사를 걱정하는 것은 실패할 염려가 없어서 좋다,
그렇다고 걱정만해서 일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보기에 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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