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어깨에 손 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말 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받으며 아파 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 말없이 웃음만을 건네주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괴로울 때 찻잔을 앞에 놓고 마주할 수 있는사람.. 밤새껏 투정을 해도 다음날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비위 맞추며 사는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 편히 털어놓고 받아 주는 친구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 탓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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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욱님의 댓글
김연욱
2008.05.23 08:44
세상을 살다보면 참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처음에는 사람의 깊은 속내를 알 수 없어 설래임으로 다가가지만, 사귀다보면 점점 멀리하고픈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더 가까이 하고픈 사람도 있게 마련입니다.문제는 내가 먼저 남에게 가까이 하고픈 사람으로 다가간다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환영
김연욱님의 댓글
김연욱
2008.05.23 08:48
하리라고 봅니다.그렇게 되다 보면 내 주변에 모인 사람들도 모두 내 모든 것을 다 털어놓고 나눌 수 있는 사람들로 채워지리라고 봅니다.우리 모두 나에게 필요한 사람들을 찾기 전에 내가 먼저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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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욱님의 댓글
세상을 살다보면 참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처음에는 사람의 깊은 속내를 알 수 없어 설래임으로 다가가지만, 사귀다보면 점점 멀리하고픈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더 가까이 하고픈 사람도 있게 마련입니다.문제는 내가 먼저 남에게 가까이 하고픈 사람으로 다가간다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환영
김연욱님의 댓글
하리라고 봅니다.그렇게 되다 보면 내 주변에 모인 사람들도 모두 내 모든 것을 다 털어놓고 나눌 수 있는 사람들로 채워지리라고 봅니다.우리 모두 나에게 필요한 사람들을 찾기 전에 내가 먼저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합시다.
오윤제님의 댓글
나이가 들었다는 표시가 아닐가요? 젊은 미인이 옆에 있으면 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리는데요.
최송배님의 댓글
나이가 들면 0 순위는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