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오피니언
시련을 이겨 낸 야자수(???)
작성자 : 김연욱
작성일 : 2008.06.24 04:58
조회수 : 1,271
본문
한 남자가 사막을 걷고 있었다.
그는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모래 언덕을 걸어가려니
저절로 불평이 쏟아졌다.
그러다 오아시스를 발견해
잠시 쉬며 목을 축일 수 있었다.
그 때 남자의 눈에
이제 막 어른 키만큼 자란
어린 야자수가 보였다.
남자는 괜한 심통이 나서
돌을 하나 주워다가
야자수 꼭대기에 올려 놓았다.
그리고는
오아시스에 감사하는 마음도 없이
그 곳을 떠났다.
어린 야자수는 돌을 내려놓기 위해
허리를 굽혀도 보고
몸을 앞으로 흔들어도 봤지만
결국 돌을 내려 놓을 수는 없었다.
그래서 어린 야자수는
돌을 머리에 이고도 버티기 위해
뿌리를 땅 속 깊숙히 내렸다.
야자수 뿌리는 땅 속을 흐르는
시원한 물을 힘껏 빨아들이고
잎은 햇빛을 향해 쭈~ㄱ 뻗었다.
그렇게 야자수는
무거운 돌의 무게를 이기기 위해
점점 몸집을 키웠고
마침내 왕과 같이 위엄을 갖춘
강한 나무로 자랐다.
몇 년 뒤 그 남자가
다시 오아시스를 찾아 왔다.
그는 자신이 돌을 올려놓은 야자수가
얼마나 이상한 모양으로 자랐는지
보려고 했다.
그러나 이상한 모양을 한 야자수는
찾을 수 없었다.
그때 가장 크고 아름다운
야자수 한 그루가
그에게 몸을 숙였다.
남자는 그 나무의 꼭대기에 놓인
돌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야자수가 말했다.
"당신은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저는 당신이 다시 오면
꼭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었어요.
당신이 제 머리 위에 올려놓은 돌이
저를 정말로 강하게 만들어 주었거든요."
==좋은 생각 중에서==
나에게 고통을 안겨 주는 사람이라고 해서
다 해로운 사람만은 아닌 듯 싶습니다.
그 고통을 통해서 인생을 배우고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일 수만 있다면
그가 한 없이 고맙게 느껴질 때가 있으리라고 봅니다.
고통을 통해서 성숙한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는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모래 언덕을 걸어가려니
저절로 불평이 쏟아졌다.
그러다 오아시스를 발견해
잠시 쉬며 목을 축일 수 있었다.
그 때 남자의 눈에
이제 막 어른 키만큼 자란
어린 야자수가 보였다.
남자는 괜한 심통이 나서
돌을 하나 주워다가
야자수 꼭대기에 올려 놓았다.
그리고는
오아시스에 감사하는 마음도 없이
그 곳을 떠났다.
어린 야자수는 돌을 내려놓기 위해
허리를 굽혀도 보고
몸을 앞으로 흔들어도 봤지만
결국 돌을 내려 놓을 수는 없었다.
그래서 어린 야자수는
돌을 머리에 이고도 버티기 위해
뿌리를 땅 속 깊숙히 내렸다.
야자수 뿌리는 땅 속을 흐르는
시원한 물을 힘껏 빨아들이고
잎은 햇빛을 향해 쭈~ㄱ 뻗었다.
그렇게 야자수는
무거운 돌의 무게를 이기기 위해
점점 몸집을 키웠고
마침내 왕과 같이 위엄을 갖춘
강한 나무로 자랐다.
몇 년 뒤 그 남자가
다시 오아시스를 찾아 왔다.
그는 자신이 돌을 올려놓은 야자수가
얼마나 이상한 모양으로 자랐는지
보려고 했다.
그러나 이상한 모양을 한 야자수는
찾을 수 없었다.
그때 가장 크고 아름다운
야자수 한 그루가
그에게 몸을 숙였다.
남자는 그 나무의 꼭대기에 놓인
돌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야자수가 말했다.
"당신은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저는 당신이 다시 오면
꼭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었어요.
당신이 제 머리 위에 올려놓은 돌이
저를 정말로 강하게 만들어 주었거든요."
==좋은 생각 중에서==
나에게 고통을 안겨 주는 사람이라고 해서
다 해로운 사람만은 아닌 듯 싶습니다.
그 고통을 통해서 인생을 배우고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일 수만 있다면
그가 한 없이 고맙게 느껴질 때가 있으리라고 봅니다.
고통을 통해서 성숙한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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