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오피니언
누군들 알았으랴!!
작성자 : 김연욱
작성일 : 2008.12.24 04:06
조회수 : 1,261
본문
넌 알고 있었니.
사람 살이가
깊은 골짜기 높은 산인 줄
넌 이렇게 생각했었지.
아픔보단 기쁨이
슬픔보단 즐거움이
늘 가득할 줄 알았었지.
환상으로 세상을 살기엔
현실이 버겁고
이상은
늘 허기진 배고픔이란 것을 알지.
고독은 나를 무너뜨리고
외로움은 현실인 게야.
누군들 알았으랴
세월이 흐를수록
마음의 무게도 쌓인다는 것을
하지만
인제 조금은 알 것 같아
마음의 무게는 쌓이지만
충분히 비워낼 수 있음을
햇살에 반짝이는
나뭇잎새를 보아
현실의 무게가
가벼워짐을 느낄 거야
비 내리는 날
창밖을 고요히 바라보아
비와 함께 흐르는 것은
인생은
삶은
다들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라고
마음의 무게는
흐르는 세월과 함께
무거워지더라도
인생은
살아볼 만한 가치가 있음이야.
==최 태선 님의 글==
사람 살이가
깊은 골짜기 높은 산인 줄
넌 이렇게 생각했었지.
아픔보단 기쁨이
슬픔보단 즐거움이
늘 가득할 줄 알았었지.
환상으로 세상을 살기엔
현실이 버겁고
이상은
늘 허기진 배고픔이란 것을 알지.
고독은 나를 무너뜨리고
외로움은 현실인 게야.
누군들 알았으랴
세월이 흐를수록
마음의 무게도 쌓인다는 것을
하지만
인제 조금은 알 것 같아
마음의 무게는 쌓이지만
충분히 비워낼 수 있음을
햇살에 반짝이는
나뭇잎새를 보아
현실의 무게가
가벼워짐을 느낄 거야
비 내리는 날
창밖을 고요히 바라보아
비와 함께 흐르는 것은
인생은
삶은
다들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라고
마음의 무게는
흐르는 세월과 함께
무거워지더라도
인생은
살아볼 만한 가치가 있음이야.
==최 태선 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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