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오피니언
머리에서 가슴으로 까지.
작성자 : 김연욱
작성일 : 2009.01.06 04:49
조회수 : 1,290
본문
가정보다, 자신의 여가보다
일을 더 중요시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진급을 거듭한 끝에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이사의 자리에 오른 그 사람이
어느 날 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쌓아 두었던 것이
한꺼번에 무너지는 절망감에
휩싸여 있던 그 사람.
죽음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간의 어느 날
집에서 누워지내다
커튼 사이로 비집고 들어온 아침 햇살에
창문을 열어보고는 이런 후회를 했다고 합니다.
"나는 그동안
아침에 만나는 이 찬란한 햇살을 보고
단순하게 "아,좋구나!"하고 감탄하지 못했던가.
우유배달 아주머니의 이마에 맺힌 저 땀방울
지나가는 동네 사람들이 머금은
저 미소의 소중함을
나는 왜 이제야 깨닫게 되었는가"라고
행복은 크고 거창한 것에 있지 않습니다.
높고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가장 낮고 가까운 곳
내가 서 있는 바로 이 자리에
행복은 숨어 있습니다.
더없이 푸르기만한 봄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마주 잡은 두 손에서
나는 행복의 속삭임을 듣습니다.
행복은 멀리 잇는 것이 아니라
늘 내 곁에 살아 숨쉬고 있다는 사실.
머릿속으로는 다 알고 있으면서
이 사실을 가슴으로 내리기까지는
왜 그리 오랜 시간이 걸렸는지요.
==좋은 글 중에서==
일을 더 중요시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진급을 거듭한 끝에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이사의 자리에 오른 그 사람이
어느 날 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쌓아 두었던 것이
한꺼번에 무너지는 절망감에
휩싸여 있던 그 사람.
죽음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간의 어느 날
집에서 누워지내다
커튼 사이로 비집고 들어온 아침 햇살에
창문을 열어보고는 이런 후회를 했다고 합니다.
"나는 그동안
아침에 만나는 이 찬란한 햇살을 보고
단순하게 "아,좋구나!"하고 감탄하지 못했던가.
우유배달 아주머니의 이마에 맺힌 저 땀방울
지나가는 동네 사람들이 머금은
저 미소의 소중함을
나는 왜 이제야 깨닫게 되었는가"라고
행복은 크고 거창한 것에 있지 않습니다.
높고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가장 낮고 가까운 곳
내가 서 있는 바로 이 자리에
행복은 숨어 있습니다.
더없이 푸르기만한 봄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마주 잡은 두 손에서
나는 행복의 속삭임을 듣습니다.
행복은 멀리 잇는 것이 아니라
늘 내 곁에 살아 숨쉬고 있다는 사실.
머릿속으로는 다 알고 있으면서
이 사실을 가슴으로 내리기까지는
왜 그리 오랜 시간이 걸렸는지요.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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