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오피니언
사랑의 힘
작성자 : 김연욱
작성일 : 2011.05.09 10:46
조회수 : 1,295
본문
어느 정신 병원에 한 소녀가 입원했다.
알코올 중독이던 아버지에게 학대당한 탓일까?
소녀의 마음 속은 증오로 가득 차
누군가 다가오면 공격부터 하는 등
극심한 정서 불안 증세를 보였다.
때문에 아무도 그녀를 가까이 하지 않았다.
어느 날이었다.
그 병원에서 오랫동안
간호사로 일한 할머니가 소녀를 찾아갔다.
할머니는 소녀에게 세상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소녀애개 말을 건 지 며칠이 지났다.
공원에서 아름답게 핀 국화를 본 할머니는 생각했다.
"그 아이도 예쁜 국화를 보면서
세상이 아름답다고 여기면 얼마나 좋을 까?"
할머니는 국화를 한 아름 안아 들고 병실로 향했다.
"얘야, 공원에서 국화를 보니 네 얼굴이 떠올랐단다."
평소 아무 말도 하지 않던 소녀가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내 생각을 했다고요?"
"그럼."
그제야 소녀는 고개를 들어 할머니를 마주 보았다.
그리고 향기로운 국화를 받아들었다.
주변 사람 모두 소녀를 포기했지만
할머니는 한없는 애정으로 감싸 안았다.
그러자 소녀는 가슴 속에서
증오라는 어둠을 내쫓기 시작했다.
얼마 안 가 불안 증세는 자취를 감추었다.
오랜 세월이 흘러 소녀는 어엿한 성인이 되었다.
신문에서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어린애를
돌볼 사람을 구한다는 글을 보고
바로 길을 나선 그녀는 앤 설리번.
집안에서만 지내던 "헬랜 캘러"를
세상으로 이끈 선생님이다.
==좋은 생각 중에서==
알코올 중독이던 아버지에게 학대당한 탓일까?
소녀의 마음 속은 증오로 가득 차
누군가 다가오면 공격부터 하는 등
극심한 정서 불안 증세를 보였다.
때문에 아무도 그녀를 가까이 하지 않았다.
어느 날이었다.
그 병원에서 오랫동안
간호사로 일한 할머니가 소녀를 찾아갔다.
할머니는 소녀에게 세상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소녀애개 말을 건 지 며칠이 지났다.
공원에서 아름답게 핀 국화를 본 할머니는 생각했다.
"그 아이도 예쁜 국화를 보면서
세상이 아름답다고 여기면 얼마나 좋을 까?"
할머니는 국화를 한 아름 안아 들고 병실로 향했다.
"얘야, 공원에서 국화를 보니 네 얼굴이 떠올랐단다."
평소 아무 말도 하지 않던 소녀가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내 생각을 했다고요?"
"그럼."
그제야 소녀는 고개를 들어 할머니를 마주 보았다.
그리고 향기로운 국화를 받아들었다.
주변 사람 모두 소녀를 포기했지만
할머니는 한없는 애정으로 감싸 안았다.
그러자 소녀는 가슴 속에서
증오라는 어둠을 내쫓기 시작했다.
얼마 안 가 불안 증세는 자취를 감추었다.
오랜 세월이 흘러 소녀는 어엿한 성인이 되었다.
신문에서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어린애를
돌볼 사람을 구한다는 글을 보고
바로 길을 나선 그녀는 앤 설리번.
집안에서만 지내던 "헬랜 캘러"를
세상으로 이끈 선생님이다.
==좋은 생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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