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오피니언
아름다운 인생의 노을이고 싶다.
작성자 : 김연욱
작성일 : 2011.07.21 17:20
조회수 : 1,314
본문
언젠가 내 인생에 노을이 찾아 든다면
마지막 노을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련다.
해저문 노을을 미소로 품을 수 있는 사람이 되련다.
타들어가는 석양의 꼬리를 잡고
마지막 인생을 넉넉하게 관조할 수 있는
여유로운 이별의 노래를 부르련다.
마지막 가는 길 마져도
향기롭게 맞이할 수 있는 사람
진정 환한 미소로
두 눈을 감을 수 있는 사람이 되련다.
마지막 순간까지 회한의 눈물이 아닌
질펀하면서도 끈끈한 삶의
눈시울을 붉힐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길 갈망한다.
온갖 돌 뿌리에 채이고
옷깃을 적시는 여정일지라도
저문 노을 빛 바다로
미소띈 행복을 보낼 수 있다면
어떤 고생도 기쁨으로 맞으리라.
진정 노을빛과 한 덩어리로
조화롭게 뒤 섞일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거듭 나길 소망한다.
==좋은 글 중에서==
마지막 노을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련다.
해저문 노을을 미소로 품을 수 있는 사람이 되련다.
타들어가는 석양의 꼬리를 잡고
마지막 인생을 넉넉하게 관조할 수 있는
여유로운 이별의 노래를 부르련다.
마지막 가는 길 마져도
향기롭게 맞이할 수 있는 사람
진정 환한 미소로
두 눈을 감을 수 있는 사람이 되련다.
마지막 순간까지 회한의 눈물이 아닌
질펀하면서도 끈끈한 삶의
눈시울을 붉힐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길 갈망한다.
온갖 돌 뿌리에 채이고
옷깃을 적시는 여정일지라도
저문 노을 빛 바다로
미소띈 행복을 보낼 수 있다면
어떤 고생도 기쁨으로 맞으리라.
진정 노을빛과 한 덩어리로
조화롭게 뒤 섞일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거듭 나길 소망한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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