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창회 회장입니다.

2018년도의 가을에 80기수 합동체육대회가 개최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의 기둥이 되어 있는 80기수는 향후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의 미래를 짊어질 세대이며, 우리 사회의 척추 역할을 하는 세대입니다.

앞선 선배 기수들이 있어 그 동안 뒤켠에 있었지만, 이제는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의 전면에 나서야 할 기수들이기도 합니다.

야구후원회 회장(김원중동문)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총동창회 사무국장(고선호동문), 골프동문회 회장(임한술동문)도 맡고 있으며, 향후에는 동문장학회 회장도 맡아야 할 중추적 기수들입니다. 머지 않아 총동창회도  80기수 동문들이 맡아 인천고등학교의 미래를 열어가야 할 기수들입니다.

진심으로 2018년도의 80기수 합동체육대회를 축하드립니다. 팔동회 회장이신 김완규 회장님의 취임이후 더욱 더 발전하는 팔동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번에 체육대회를 주관하는 82회 최호룡회장님과 구본능, 정종천총무님, 그리고 준비 위원 여러분에게도 그 간의 노고에 대하여 치하를 드립니다.

홈페이지를 통하여 먼저 치하의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오래 전에 인천지방변호사회의 일본국 방문일정이 잡혀 있는 상황이어서 부득이 직접 참석하여 축하를 드릴 수 없는 사정이 있어서입니다.

몸은 현장에 없으나, 마음만은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모처럼, 동기생들과 만나 우정을 나누고, 친교를 나누며, 대화가 듬뿍 묻어나는 귀한 체육대회가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건강한 인천고등학교의 총동창회를 위하여는 여러분 기수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희생 그리고 봉사가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의 사회와 국가 속에서 여러분들의 활약을 통하여 모교의 명예가 더욱 빛나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동문들이 우리 사회의 큰 일꾼들로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하면서 인사에 대신합니다.

고맙습니다.

2018. 10. 25.

상인천중,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이기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