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출석부
제 61회 야구대회 잘 마쳤습니다.
본문
총동창회 선배님, 그리고 동문 여러분,
총동창회 회장입니다 이번 대회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총동창회 회장을 처음 맡으면서부터 저는 이 대회에 대하여 누구 보다도 사랑하고 아끼었습니다.
과거 인천 야구의 환경이 열악할 때부터 인천 야구 발전을 위하여 시작한 향토 사랑 대회 였습니다.
꾸준히 거르지 않고 진행되어 왔습니다. 그 동안 이 대회를 유지해온 선배님들과 동문들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이 대회의 유지를 위하여는 동문 여러분들의 희생이 뒤따라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백구회 김충회 회장님의 제안으로 동산고 총동창회와 인천고 총동창회가 협의를 하여 이 대회를 격년제로 진행해봄이 어떻겠느냐고 하는 제의를 지난 해 받았고, 올 해에도 동산고 총동창회 사무총장과 사이에 이 문제에 관한 대화를 한 바 있습니다.
고선호 사무국장에게 이 문제를 동산고 측과 의논을 해보라는 권고를 하였고, 조만간 그 결론을 가지고 총동창회 이사회에 격년제 운영 문제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어쨌든 2018년도 이 대회를 위하여 수고해 주신 89회 동기회 이명호 회장을 비롯한 모든 준비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물심양면으로 협조하여 주신 모든 동문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대회가 원만히 치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인천고등학교 야구선수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18. 10. 22.
상인천중,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이기문 올림
======================
아래의 글은 팜플렛에 실린 회장 대회사입니다.
참고로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
석연치 않은 일로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61회 초중등 야구대회를 앞두고 있었던 몇 가지 일로 마음이 편치 않지만, 야구대회를 정상적으로 치러야 한다는 동문들의 뜻을 받들어 이번 야구대회를 치렀습니다.
인천 아마소프트볼 야구 협회는 인천의 아마 야구선수들을 육성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재능이 있는 야구선수를 발굴하고 그를 키워내기 위하여는 협회는 초중등 야구선수들에게 먼저 스포츠맨십을 가르쳐야 합니다. 야구선수로서 훌륭한 재능이 있다고 하더라도 건전한 스포츠맨십이 없으면 국민 누구로부터도 존경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천 아마 소프트볼 선수들을 위한 대회는 현재5개의 대회가 있습니다. 협회가 주최하는 대회, 인천SK, kt 등이 주최하는 대회, 동산고 총동창회가 주최하는 대회, 그리고 인천고 총동창회가 주최하는 대회 등이 그것입니다.
하지만 인천 SK kt와 협회와는 달리 동산고 총동창회와 인천고 총동창회가 주최하는 대회는 각 고등학교의 동문들의 피와 땀으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어서 위 대회를 훌륭하게 치뤄 내기 위하여는 많은 희생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그 동안 이 대회를 치룰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협조하여 주신 모든 동문들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어렵게 개최하는 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하여서도 참여하는 야구선수들의 기량이 마음껏 발휘되는 대회가 되어 지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야구 선수와 학부모, 그리고 각 급 학교의 코치진과 감독,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들의 노력이 빛을 보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초중등 야구선수 여러분!
여러분들의 꿈을 마음껏 펼치시는대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여러분의 기량이 닦여지는 대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각 급 학교의 교장선생님과 감독 및 코치진 여러분들의 노고의 결실이 맺혀지는 대회가 되기를 아울러 희망합니다.
끝으로 이 대회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동문 여러분,
그리고 인천고등학교 제 89회 동기회장이신 이명호 동문, 총무인 류성훈 동문
그리고 모든 준비위원과 89회 동문 여러분 모두에게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 10. 19.
상인천 중, 인천고 총동창회 초중등 야구대회 대회장 이기문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