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출석부
인고의 역사가 계속 이어지도록 할 것입니다.
본문
총동창회 선배님 그리고 동문 여러분!
총동창회 회장입니다.
어느새 새로운 임기의 전반이 다 지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곧 2019년도 총회를 준비하여 개최하도록 할 것입니다. 전반기에 집행된 신춘하례회도 동문 여러분들의 협조 속에서 잘 치러졌습니다. 자랑스러운 인고인상에 현창수 동문, 그리고 특별상에 이재원, 김재환 각 동문 등을 선정해 수상의 영예를 안기기도 하였습니다. 이모든 것은 여러분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자랑스런 인고인으로 특별상을 받은 이재원 동문과 김재환 동문이 2019년도 리그 초반에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어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더욱 자랑스럽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에서 총동창회를 맡고 있는 저로서는 향후 인천고등학교의 역사를 보존하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총동창회 회장이 바뀌더라도 인천고 인물사 편집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해서 먼저 인천고 인물사 편찬위원회를 총동창회장 직속 기관이 아니라, 야구후원회나 동문장학회처럼 독립된 산하 기구로서 편제를 바꾸도록 총동창회 회칙을 개정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는 곧 소집될 이사회에서 적법한 절차를 밟아갈 계획입니다.
해서 먼저 인천고 인물사 편찬위원회를 소집하여 이를 논의하였습니다.
시내 모처에서 모였던 편찬위원님들의 노고를 다시한번 치하를 하면서 이와 같은 뜻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그 동안 편찬위원회 위원으로 수고하여 주신 모든 분들이 편찬위원회에 소속되도록 배려하였고, 새로운 젊은 세대들 중에서 역량있는 편찬위원들을 발굴해 인천고의 역사가 계속적으로 씌어 지도록 하였습니다.
아울러 기존의 편찬위원님들에게 기존 인물사에 수록된 인물에 대한 보완 작업, 새 인물 발굴작업, 생존 동문 자료 수집, 모교 관련자료 수집의 공유등을 하도록 하고, 이와 같은 자료는 모두 총동창회가 보관관리 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한 예산은 기존에 심정구선배 회장님, 이충구 선배님, 김평기 선배님이 출연한 출연금 합계금 15,000,000원을 편찬위원회에 배정하도록 총회에서 인준결의를 받도록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향후에도 뜻있는 동문들의 출연을 유도하는 방안으로 노력하여 인고의 역사가 이어지도록 하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독립된 기구로 출범하기 위하여는 동문장학회나 야구후원회와 동일하게 편찬위원회 회칙 또는 규칙을 제정하도록 하였으며, 이를 정기총회에서 승인받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총회에서 2대 편찬위원장에 선임된 신연수 동문이 이를 주도적으로 하기로 하였으며, 간사는 김성태 동문이 맡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출간된 인천고 인물사의 배포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많은 동문들이 간직할 수 있도록 하고, 언론기관 등 유관기관에 더욱 적극적으로 배포하도록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동문 여러분!
인천고의 전통과 명예를 지켜 나가려는 저희들의 노력은 계속될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자랑스러운 인천고의 명예를 지키는 일에 함께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9. 4. 1.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이기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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