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출석부
도성훈 교육감과의 면담
본문
총동창회장 이기문입니다.
세상 일은 정말이지 숨막히게 돌아가는 쳇바퀴와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시작하면서 총동창회에는 여러 가지 좋은 일들이 있음을 알려 드렸습니다.
하지만 우리 인천고등학교에는 여러 가지 일들이 앞에 놓여져 있습니다. 모교의 미래를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해서 오늘은 이덕호 수석부회장과 더불어 인천 교육청의 도성훈 교육감을 면담하게 되었습니다. 모교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일들을 논의를 하였습니다.
그 동안 도성훈 교육감께서 취임한 이래로 인천의 전반적인 대학입학시험 성적이 좋아졌고, 지난 5월에 끝난 소년체전에서 인천의 대표팀의 성적이 아주 좋았습니다.
게다가 교육청의 대변인으로 인천시교육청이 이상훈(91회) 동문으로 임용하신데 대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상훈 신임 대변인은 인천 출생으로 인천고, 공주대 사범대학을 졸업했고 성균관대 교육대학원, 공주대 교육대학원에서 각각 석박사 과정을 거친 인재입니다. 이 상훈 대변인은 1998년 인천지역 초등학교에서 사서교사로 교직생활을 시작했고 2014년 장학사로 임용되었으며, 인천시교육청,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인천서부교육지원청에서 장학사로 근무하면서 학교혁신, 교육혁신지구, 독서교육 정책에 주력했던 모교 출신의 인재였습니다.
아울러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에서 제작한 인천교육 홍보 영상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홍보영상에서는 인천시교육청 교육비전을 주제로 엠넷 고등래퍼3에 도전해 실력을 인정받은 윤현선(인천고 3학년)학생이 친구들과 직접 출연하여 영상이 제작된 데 대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현재 페이스북 및 유튜브 유명 음악 페이지에 소개된 인천교육 홍보영상은 5일 만에 총 조회 수 10만회를 넘기는 등 청소년들에게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인천시내 학생들의 자살방지를 위한 고교 동문연합회의 향후 활동 방향, 사랑의네트워크에서의 활동 방향에 이르기까지 많은 주제들을 논의하였습니다.
특별히 향후 인천고등학교의 교장선생님으로 정말이지 교육철학과 교직에 대한 신념을 가지시고, 인고 사정에 밝은 분을 교장으로 모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도성훈 교육감님에게 전달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가오는 17일 총회에 시간이 허락되시면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달라는 부탁의 말씀도 동시에 드리고 왔습니다. 다가오는 총회에 동문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함께 하셔서 함께 하는 인고, 행동하는 인고, 약진하는 인고인의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습니다. 마침 총회일에는 우리 인고 야구선수들이 경기가 있는 날이어서 몹시 긴장되는 입장이지만, 선전을 하여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선전을 기대하는 바입니다.
총동창회 동문 여러분!
진실로 인고는 더욱 나아가야 합니다. 앞으로 모교의 명예를 빛낼 인재들이 더 많이 나와야 합니다. 인고의 텃밭에서 더 많은 자랑스런 인고인들이 태어날 수 있도록 더 기틀이 마련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 6. 11.
상인천중,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이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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