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출석부
모교 야구팀, 전반기 리그 우승을 축하합니다.
본문
총동창회 선배님, 그리고 동문 여러분!
2019년도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에는 정말로 상서로운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필설로 형용하기 어려운 많은 좋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연초에는 이승윤 선배님의 장학기금 쾌척소식이 있었고, 신춘하례회때에는 자랑스런 인고인상에 현창수 동문이, 그리고 체육부분에는 이재원 동문과 김재환 동문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모교 야구팀의 성적도 심상치 않습니다. 전반기 서울 인천권 주말라구 6연승을 거두며 전반기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습니다.
마지막 게임이었던 지난 5일의 경기인 성지고와의 경기에서 8:0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둠으로서, 이미 확정된 주말리그 우승의 쐐기를 박는 자축 계기가 되었습니다.
서울인천권에 속해 있는 팀은 모교인 인천고, 동산고, 제물포고, 중앙고, 배재고, 성지고, 세현고 등이 속해 있습니다. 우리 모교는 중앙고에 8대 3, 배재고에 6대 0, 제물포고에 7대 6, 동산고에 13대 5, 세현고에 9대 2로 승리를 거두었고, 성지고와의 경기에서 마지막으로 콜드게임으로 승리함으로서, 전반 리그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것입니다.
총동창회 회장으로서 2019년도 전반기 리그 우승을 차지한 계기범 감독과 코치진, 그리고 모든 야구선수들, 그리고 학부모님들에게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나머지 전국대회에서의 선전도 아울러 기원합니다.
주말리그 전반기를 우승으로 이끌게 되면, 황금사자기와 청룡기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아울러 전국체전에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베풀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까지만 해도 전반기 성적으로 황금사자기, 후반기 성적으로 청룡기를 나누어 가졌던 것인데, 2019년부터는 전반기 리그 우승팀이 위 두 대회를 모두 참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반기 조 리그 우승은 야구팀으로서는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진 것이었습니다.
이로서 모교 야구팀은 이제 명실 상부한 야구 명문으로서, 전국대회 우승을 할 수 있는 기초를 놓았습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전국 대회 우승이라는 전체 동문의 숙원이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아울러 현재 KBO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모교 출신 야구선수들의 대활약상 특히 이재원, 김재환, 이명기, 강지광, 정은원, 이창진, 공민규 동문등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다시한번 모교 야구감독과 코치진, 그리고 모든 야구선수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총동창회 전 동문의 이름으로 치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019. 5. 7.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이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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