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출석부
여행가방
작성자 : 이준달
작성일 : 2012.04.11 09:36
조회수 : 1,162
본문
딸(혜빈)아이가 어느덧커서 초등학교 수학여행을 간다고 하네요
처음가는 수학여행(2박3일) ... 아빠와 떨어진다는 생각에 눈물을 흘리는 딸아이를 보면서 가슴이 짠~ 했습니다...
무슨일을 하든 아빠를 먼저 생각하는 이쁘고 착한딸...
그런딸아이가 할머니께... " 할머니 혹시 우리 끌고다니는 가방 있어요?" 하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나는 여행가방을 떠올렸고.... 딸아이는 할머니께 " 없으면 그냥 가방 가지고 가면 되지 뭐~~!!" 하는것이었습니다...
딸아이와 시장을 보면 여느 아이와 다르게 칭얼대며 머 사달라고도 하지 않는 딸아이를 보면서... 너무 성숙한게 아빠로서 속도 상하고 대견하기도 했습니다.
시장을 보면서 딸아이에게 " 머 ~ 먹고 싶은거 있으면 말해... 아빠가 사줄게" 하면 어김없이 " 아빠 힘들게 번돈인데 난 괜찮으니까 아빠 드시고 싶은거 사세요" 하는 딸아이를 보면서 마음으로 울고 겉으론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그런 딸아이가 처음으로 말은 괜찮다고 했지만 다른아이들이 가지고 갈 여행가방이 갖고 싶었엇나 봅니다...
그래서 저는 딸아이를 생각하며 홈플러스에서 가방을 하나 삿습니다...
집에 들어가서 자고 있는 딸아이 머리 위에 가방을 살짝 놓고 벼게를 꼬~옥 껴 않고 자는 딸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살짝 미소를 지으며 머리를 쓰다듬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아침에 일어나보니..... 제 침대 머리위에 작은 쪽지 한장이 써 있었네요...
"아빠 ... 사랑해요~~!!!! " 짧은 글에서 여행가방을 보고 무척이나 기뻐했을 딸아이를 생각하면서 출근을 했습니다...
사랑하는 혜빈아~~!!!! 수학여행가서 재미있게 놀다 오렴~~~!!!!!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성~~~실!!!!
처음가는 수학여행(2박3일) ... 아빠와 떨어진다는 생각에 눈물을 흘리는 딸아이를 보면서 가슴이 짠~ 했습니다...
무슨일을 하든 아빠를 먼저 생각하는 이쁘고 착한딸...
그런딸아이가 할머니께... " 할머니 혹시 우리 끌고다니는 가방 있어요?" 하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나는 여행가방을 떠올렸고.... 딸아이는 할머니께 " 없으면 그냥 가방 가지고 가면 되지 뭐~~!!" 하는것이었습니다...
딸아이와 시장을 보면 여느 아이와 다르게 칭얼대며 머 사달라고도 하지 않는 딸아이를 보면서... 너무 성숙한게 아빠로서 속도 상하고 대견하기도 했습니다.
시장을 보면서 딸아이에게 " 머 ~ 먹고 싶은거 있으면 말해... 아빠가 사줄게" 하면 어김없이 " 아빠 힘들게 번돈인데 난 괜찮으니까 아빠 드시고 싶은거 사세요" 하는 딸아이를 보면서 마음으로 울고 겉으론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그런 딸아이가 처음으로 말은 괜찮다고 했지만 다른아이들이 가지고 갈 여행가방이 갖고 싶었엇나 봅니다...
그래서 저는 딸아이를 생각하며 홈플러스에서 가방을 하나 삿습니다...
집에 들어가서 자고 있는 딸아이 머리 위에 가방을 살짝 놓고 벼게를 꼬~옥 껴 않고 자는 딸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살짝 미소를 지으며 머리를 쓰다듬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아침에 일어나보니..... 제 침대 머리위에 작은 쪽지 한장이 써 있었네요...
"아빠 ... 사랑해요~~!!!! " 짧은 글에서 여행가방을 보고 무척이나 기뻐했을 딸아이를 생각하면서 출근을 했습니다...
사랑하는 혜빈아~~!!!! 수학여행가서 재미있게 놀다 오렴~~~!!!!!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성~~~실!!!!
댓글목록 0
이한식님의 댓글
혜빈이 마음이 무척 곱네요 ^0^ 성실~
서용욱님의 댓글
성실! 우리딸은 언제커서 저렇게 이쁜짓하려나,,^^
정흥수님의 댓글
오늘은 19대 총선 투표일이죠~ 투표하셨나요? 아침7시30분에 권리했습니다.
착한 혜빈입니다.
차안수님의 댓글
성실! & 필승!
정흥수님의 댓글
<font color=0000ff size=5 face=궁서체>"이철기"동문을 국회로 보냅시다~!</font>
이순명님의 댓글
성실!!
정태혁님의 댓글
친한친구들과 함께 서울대입구에서 중계소로 무너미고개로 안양예술공원으로 이어지는 4시간 산행후 이제야 돌아와 출석합니다 성실!
박홍규님의 댓글
성실!!! 예쁜 우리 혜빈...재미있는 수학여행이 되길... 출구 조사는 출구 조사일 뿐...확 뒤집어 뿌라...아직은...(^+^)
이승석님의 댓글
성실~!!! 가슴이 따듯해지는 글이네요.이쁜 혜빈이..^^
김태훈님의 댓글
일띡 일어나 이쁜 우리 혜빈이 여행가는것 좀 보지~~ 근데 투표하는 날 여행을가면 선생님들이 힘들었겠다. 혜빈이 용돈 도 못줬네.. 나중에 머리핀이라도 사줘야지~~
오태성님의 댓글
오랫만에 가슴이 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