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출석부
호수 (펌)
작성자 : 봉원대
작성일 : 2012.05.29 12:31
조회수 : 1,196
본문
호 수
서 정희
너처럼
살고 싶구나
비도
바람도
너에게 던져지는 돌들도
모두 받아들이는
너처럼
널 때리는 거센 비를
너로 받아들이고
널 흔드는 바람 따라
너울너울 출렁이고
널 가르는 돌들을
마음 깊이 묻어 주는
너처럼
그렇게 소리없이
살고 싶구나
던져지는 모든 것
내뱉지 않고
오히려 동그라미 여울로
회복시키는
곱고 고운 너처럼
그렇게 살고 싶구나
댓글목록 0
봉원대님의 댓글
오전부터 출장 후,, 홈피 열어보니 출석부가 거시기 하네요(ㅎㅎ)
제가 좋아하는 "호수"라는 詩로 출석합니다.
날씨가 많이 흐리고, 후텁지근하네요~~
아침 저녁 일교차가 심한데 건강에 유의(아시죠)
6월3일 수원 야구장 고고씽~~~ 기다려집니다.
정태혁님의 댓글
그렇다면 다시한번 또 출석 성실!
동문산악회님의 댓글
성실!!! 5월의 마지막 주를 힘차게 출~발~~ (^+^)
이한식님의 댓글
성실^0^
민형찬님의 댓글
성실!!! 인고인 모두 "힘내삼" 드시고 좋은 하루가 되었쓰면 좋겠씁니다.사랑합니다.♥♥♥
정흥수님의 댓글
성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