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출석부
2019년도 이사회를 맞이 하여
본문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 이사님 여러분 !
총동창회 회장입니다 .
오늘 총회를 앞두고 이사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54회 기회장을 맡고 계신 전석환 회장님, 이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57회 백세열회장님을 비롯하여 50기수 선배회장님들, 그리고 각 기수의 회장님, 총무님등 임원 여러분들이 이처럼 참석하여 주시고 총동창회를 아껴주시는 마음에 깊이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회의 시작 전에 전석환 선배님과는 말씀을 나누었습니다만, 이승윤 선배회장님의 건강이 몹시 좋지를 않습니다. 병원에서 퇴원하시고 자택에서 요양하시면서 기운이 회복이 되시면 뵙기로 하였는데, 아직까지 외부인과는 면담을 잡지 못할 정도로 건강이 좋지를 않습니다. 이승윤 선배회장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우리 인천고등학교의 자랑이시고, 우리 인천고등학교의 보배로운 선배님이십니다.
오늘 이사회에서는 여러 가지 논의를 할 안건들이 많이 있습니다. 먼저 동산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과 체결한 양해각서의 승인, 그리고 총동창회 회칙 개정안의 승인, 2019년 회계연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의 승인, 2018년 회계연도 사업집행 보고 및 결산서 승인, 그리고 2019년도 총회 일시와 장소의 결정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특별히, 개교 124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와 전통의 상인천 중,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는 1964년 5월 24일 최초로 성안, 총동창회 회칙을 제정, 이를 33년간 시행하여 왔고, 1997년 5월 29일 2차, 2015년 5월 21일 3차로 개정하여 시행되어 오던중, 2018년 인천고 인물사의 편찬이라는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진 후, 인천고 인물사의 계속적인 발간이라는 역사성과 전통성 확보라는 대의를 확보하고, 인천고등학교의 전통과 명예를 보전하기 위하여는, 인천고 인물사 편찬위원회를 총회 산하의 독립 된 기구로 편재하여 운영하는 것이 124년의 역사를 온전히 보전하는 길이라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새로운 총동창회의 운영에 걸 맞는 회칙을 만드는 것이 시의 적절하고, 총동창회회장의 권한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하여 다양한 계층의 동문들의 의사를 확보하고, 나아가 명문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에 회칙을 2019년 6월 17일 정기총회를 맞이하여 개정하고자 합니다.
첫째, 인천고 인물사 편찬위원회를 총회 산하 독립기구로 편재하는 방향으로 개정하고자 합니다.
둘째, 총동창회 회장의 수석부회장 및 사무국장 임명권을 보장하고, 총동창회 회장의 업무집행권을 효율적으로 보장하고, 사무국장의 경우 재단법인 미추홀의 사무를 겸임하는 방법으로 개정하고자 합니다.
셋째, 총동창회 회계연도를 모교의 회계연도와 달리 운영하도록 개정하고자 합니다.
이사님 여러분! 회칙개정안에 대하여 승인 결의를 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동산중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이신 박상원 회장님과 사이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를 이사님 여러분들에게 승인을 구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80기수 동문들이 총동창회 회장배 초중등야구대회를 지난 10년간 집행하여 왔습니다. 그동안 80기수 동문들의 모교 사랑 정신에 대하여 감사를 드리고, 고마움을 표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이제 90기수 동기회 결성이 원활하지 못하여 이제는 총동창회가 다시 직접 집행하여 개최할 수 밖에 없는 사정이 생겼는데, 때 마침 백구회의 김충회 회장님의 제안으로 그 동안 논의에 논의를 거듭하던 끝에 동산고등학교 총동창회장님과 합의에 이르게 되어 오늘 이사님 여러분에게 안건으로 내놓게 되었습니다. 이사님 여러분들의 승인을 기대하고자 합니다.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는 여러분들의 협력과 기대 속에 날로 발전하여 가고 있습니다. 이 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19. 5. 27.
상인천중 ,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이기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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