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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출석부

우리가 살아 가는 동안

작성자 : 劉載峻 작성일 : 2012.10.25 03:01 조회수 : 1,300

본문

誠實

오늘도 어김 없이 해가 뜨고

우리 출석부도 게재 동문 제위

맞을 채비 완료이다

건강하고 즐거운 오늘이어라

우리 살아가는 동안

우리 살아가는 동안
아름다운 사랑만 하자.

언제나 밝은 미소 머금고
깨끗하고 맑은 영혼의 숨소리
한폭의 아름다운 수채화를 그리자.

바람부는 날엔 하늘 맞닿은 산 정상에 올라 눈 부신 태양빛으로 깔끔하게 살균을 하고 부는 바람엔 세속에 물든 찌꺼기 한톨의 먼지까지 말끔하게 툭툭 털어내자.

비가 내리는 날에는
영혼의 찌든 때까지 정갈하고 깨끗하게 영혼을 씻어내고 빛고운 맑은 날에는쏟아지는 햇빛속에 서서불신과 미움 불평과 원망의 검은 재를아름답고 하얗게 표백하고순수하고
신선한 사랑의 새옷을 갈아입자.

아직 못 다한 사랑이라면
남아있는 생
미련없이
후회없이
서로를 맘껏 안아주자.

우리에게 주어진 삶에는
우리서로
죽도록 사랑하는 일!
아름다움으로 승화하는 고운 날만 남아 있어....

여초 (如初)

밝은 마음으로 모두들 활력있길 빕니다.

댓글목록 0

조명철님의 댓글

조명철 2012.10.26 09:06

성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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