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출석부
치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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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고등부 야구대회가 10/4~10/10 까지 서울에서 열립니다.
100회째를 맞는 전국체전이내요.
올해 2관왕 극강 유신고와의 일전이 10/6 11시30분 구의구장에서 진행됩니다.
올해 참 힘들게 대회를 맞고 있는 듯합니다.
우스갯소리로 대진운도 무척이나 없고 선발 구원들의 난조 부상 등으로
많은 동문들이 기대하는 성적에는 미치지 못한 한해인 듯합니다.
4대 메이저 대회는 아니지만 올 한해 마무리하는 대회이니
모두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언제 부터인가 학생야구도 투자에 반하는 듯합니다.
50년대 구도 인천의 전성기를 지나고 나면 메이저 대회 우승이
1989년 황금사자기 2004년 대통령배 2회 이지요.
70~90년대 봉황기에 40여개 학교가 나와서 패권을 다투었지만현재는 80개 팀이 출전을 합니다.
그만큼 치열해 졌구요.
소란스럽던 작년 11월 12일 10시 39분에 총동창회장님이 글을 올리십니다.
“감독채용공고의 건” 이글 이후 선정위원회를 구성 절차에 따라 계 기범 감독이 선임되었습니다.
2년의 계약 기간 중 이제 절반의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올 한해 개인적으로 많은 상처를 받은 상황도 있었기에 올해 동계훈련이
무척이나 중요할듯합니다. 내년 2020년은 계 감독 개인뿐만 아니라 모교야구에도 부활의
날개짓이 필요합니다.
감독이하 선수들 지원에 부족함은 없었는지 선수 수급에 모자람은 없었는지 후원회원 모두
생각을 함께 해야 할듯합니다.
강릉고의 야구가 전국대회에서 도약하고 있음에 그저 부러워만 해야 하는지도 고민할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다수의 선수들이 인천 수원의 중학교 출신들입니다.
그 선수들이 발길을 돌린 연유가 무엇인지 이런 저런 사항들을 곱씹어 봐야할 듯합니다.
실책에 선수를 비방하고 야유하며 패배에 감독을 질책하고 인신공격적인 이야기로 일관한다면
야구후원회 또는 동문으로서의 자질이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계감독님이하 코칭스탭은 앞으로 동계훈련에 피나는 노력을 하셔서
2020년 좋은 경기력으로 결실을 맺어 주시기 바랍니다.
전통의 인고야구에서 전통과 명문의 인고야구가 되기를 기원하며....
2019.10.01. 13:50
선수들과의 약속 지켜주십시시요.
감독과의 계약사항 또한 지켜주십시요.
학생들의 장학금 감액지급
감독의 급여 감액지급 등
치졸한 방법으로 압박하지마시고
후원회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으실텐데...
댓글목록 0
김의균님의 댓글
먼저도 강릉고 애기하시는거 같던데 인천,수원의 중학교 출신선수들이 강릉으로 간이유를 알고계시는지요,
이상동님의 댓글
네 맞아요. 지난번에도 강릉고 이야기를 했지요.
제가 거명하기 곤란한 분들께서 이야기를 하시기에 부러워 하기보다
그 우수 자원들을 모교에 진학하도록하여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였으면 하여서
그런 부분은 함께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싶내요. 관심에 감사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