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제42대 조왕규교장선생님 발령

박등배교장선생님의 정년퇴임에 따른 제42대 모교교장선생님에 가정고등학교 조왕규교장선생님이 발령났습니다.

조교장선생님은 대학졸업과 동시에 학군단 장교로 복무한 후 가좌중에서 교직을 시작하여 동인천고를 거쳐 인천고에서 10년(93년~03년)을 근무한 인고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고에서 근무하며 담임은 물론 4년 동안 교무부장 등 부장교사로 재직하셨습니다. 당시 100주년기념행사에서는 학교업무를 담당하여 동창회와 호흡을 맞추기도 하였습니다.

이렇듯 본교에 근무하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능력을 발휘하여 02년 제5대 인백상(교사부문)을 수상하였습니다.

이후 계양고를 거쳐 시교육청 장학사로 임용되어 주로 학력 관련부서에서 인천 학생들의 학력을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대학진학률 제고에 실적을 올린바 있습니다.

어린 학창시절 야구선수 생활도 하여 특히 인천고 야구에 대한 관심은 임지가 바뀐 후에도 이어졌습니다.

조교장선생님은 교육행정학 석사출신으로 장학관과 교감 교장을 두루 거친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인천교육계의 선도적 인물입니다.

총동창회에서는 새로 부임하는 조왕규교장선생님을 쌍수를 들어 환영하며 큰 기대를 가지고 적극 협조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