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출석부
84회 안순일 동문, 학술원상 수상
작성자 : 총동창회장
작성일 : 2016.09.24 08:15
조회수 : 976
본문
인천고등학교 84회 동문인 안순일 동문(연세대 대기학과 교수)이 9. 21. 대한민국 학술원이 시상한 61회 대한민국 학술원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안순일 동문은 자연과학기초 분야를 수상하였습니다. 안순일 동문운 지구 온난화와 엘니뇨에 관한 연구를 SCI(E)급 논문 90여 편으로 출판하고 100여 차례 국제학술회의에서 발표하는 등의 업적을 쌓았습니다. 안순일 동문은 "18년만의 슈퍼 엘니뇨, 북극 해빙까지 한반도에…다음달부터 눈 폭탄 쏟아질 것을 전망하면서 작년부터 엘니뇨의 에너지가 누적됐다가 올해 표출되면서 슈퍼 엘니뇨로 커진 것"이라고 진단하기도 하였고, "이번 엘니뇨는 내년 봄까지 우리나라 기후에 다양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기도 하는 등, 많은 업적을 쌓았고, 이러한 업적을 대한민국 학술원으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입니다.
안순일 동문의 61회 학술원상 수상을 전동문과 함께 축하합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16. 9. 24.
동창회장 이기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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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기사는 안순일 동문의 학술원상 수상관련 기사입니다.
자연과학기초 분야 수상자인 안순일 연세대 대기과학과 교수(50)는 지구 온난화와 엘니뇨에 관한 연구를 SCI(E)급 논문 90여 편으로 출판하고 100여 차례 국제학술회의에서 발표했다. 강봉균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55)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군소와 생쥐 시스템을 이용해 기억의 분자 메커니즘을 연구했다. 이는 퇴행성 뇌질환과 정신질환의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연과학응용분야 수상자인 이종무 인하대 신소재공학부 교수(66)는 나노 구조가 간단하면서도 실용 범위가 광범위한 발광소자를 개발했다. 이용환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교수(55)는 벼 도열병균 연구에 매진해 도열병을 일으키는 병원균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해독했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대한민국학술원에서 열린다.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댓글목록 0
임한술님의 댓글
한국의 노벨상이라는 큰상입니다.
정말 자랑스런 인고인 입니다
회장님 감사합니다.
김우성님의 댓글
자랑스러운 인고인이군요.
총동창회장님의 댓글
어제 한국 어문학회 이사장이신 성환갑 교수님을 만나 그 분에게 여쭈어 보았습니다. 학술원상의 의미에 대해서 말입니다. 젊은 교수가 받는다는 것은 거의 상상할 수 없는 일이며, 연구업적이 뛰어났기때문에 받은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상금규모도 국내 최대 규모라는 설명도 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