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으로부터 2016. 8. 16. 통지를 받았습니다.

교육감으로부터 지시를 받은 주무관이 1996. 년도의 100주년 기념관의 기부채납 관계 서류를 종합하여, 현재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가 요청한 내용들에 관하여 이를 모두 사실로 받아드리고, 무상으로 사용하게 하는 것이 타당하며, 이 부분은 관리청인 인천고등학교 교장에게 위임처리하는 것이 맞아 곧바로 인천고등학교 교장에게 위임시켰다는 내용입니다.

이청연 교육감의 진정성 있는 업무처리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관리청인 인천고등학교 교장이 이 문제를 탄력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천고등학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노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모든 선배님들과 동문들에게 다시한번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인천고등학교의 미래는 밝을 것입니다. 모든 동문들이 힘을 하나로 모아 도와주십시오.

지난번 인천고등학교 교장선생님과 저녁을 같이 하면서 향후 인천고등학교 동창회는 더욱 학교 선생님들의 노고를 더욱 치하할 생각이며, 이날 학년이 끝나는 대로 매년 선생님(단 3학년 선생님들)들의 위로 여행을 보내드리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물론 동창회 재정을 가지고서는 아닙니다. 진심으로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동창회장 개인이 이들의 위로여행을 감당할 계획입니다.

선배님, 그리고 후배님들!

정말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십시오. 인천고등학교 121년의 전통이 살아 숨쉬게 도와주십시오.

뒤짐을 지고 계시지 마시고, 하나로 단결하여 후배들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2016. 8. 16.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이기문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