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인천고 총동창회 동문 여러분!

하루 하루가 지나가면서 정말 정신 없이 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오늘은 인천고등학교 71회 동문인 이영진 동문이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이사장 후보로  출사표를 낸 데 대하여 개인택시를 운행하고 계신 동문들이 이영진 동문을 격려하기 위한 모임이 있던 날이었습니다.

시내의 모 음식점에서 열린 이 날 모임에는 인천고등학교 출신 개인택시 운송인들이 모여서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와 그리고 이영진 동문의 이사장 출사표에 대한 이야기로 꽃피운 날이었습니다.

제가 만난 이영진 동문(71회)을 격려하기 위하여 71회 동기회 회장이신 안응환 동문을 비롯하여 71회 동문들이 다수 참석하여 동기인 이영진 동문을 격려하는 모습은 정말로 보기에도 흐뭇하였습니다.

이사장 선거는 2016. 11. 7.(강화지역), 2016. 11. 8.(인천지역)으로 나누어 치루어지며, 이사장 출마 자격은 조합원으로서 위 조합의 임원 중 전무이사를 제외한 임원으로 위 조합에 가입된 개인택시 운송사업면허를 취득한 근속 조합원으로 임원은 만 5년 이상, 이사장은 만 7년이상 근속한 사람들이 출마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선거입니다.

이영진 동문은 2014년도에 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하는 도로교통사고 분석사의 자격을 취득하였고, 2015년도에는 도로교통사고 감정사의 자격을 취득할 만큼 학구적인 동문으로, 개인택시 운송업계에서는 참으로 신망을 받는 동문이었습니다.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의 조합원은 9005명이며, 12대 이사장 선거에 우리 동문이 당당하게 출사표를 던진 것입니다.

선거의 당락 여부를 떠나서 우리 인고 동문들이 각 기관의 장으로 선출된다는 것은 모교인 인천고등학교의 큰 영광이 되는 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제가 가진 힘은 없지만, 이영진 동문이 이사장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야 하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동문들에게도 행여 우리 동문들이 알고 계시는 개인택시 운송 사업자들이 계신다면 '나의 일' 처럼 이영진 동문을 도와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영진 동문의 포부는 운전자의 입장에서 각종 민원과 각종 규제의 개혁을 위하여 적극 해결하고 싶은 의지를 저에게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조합원이 억울한 피해사항 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일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자리에는 60회 선배님이신 여보환 선배님, 64회 김춘혁 선배님, 민병무 선배님, 65회 이신 정용택 선배님, 최준집 선배님, 66회의 이영순 선배님, 67회의 한기석 선배님, 68회의 김정호 선배님, 69회의 고상철, 정명진, 박현식 선배님, 70회의 송해영 동문, 75회 정광식 동문, 76회 김동하 동문, 77회 엄성록 동문, 78회 이승윤 동문, 79회 한광석 동문, 82회 임덕중 동문 등이 참석하여 이영진 동문을 격려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이영진 동문이 희망하는 대로,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우리 동문들에게 알려 드립니다.

동문 여러분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여 도와 주셔서 우리 인고총동창회의 동문들이 우리 사회의 곳곳에서 최선을 다하여 일하는 모습들이 보일 수 있도록 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총동창회는 우리 동문들이 하는 일이면 무엇이든지 관심을 가지고 협조하고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 10. 19.

인천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이기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