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출석부
그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본문
박홍규사무국장님, 그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충근 전회장과 함께 2년 간 인천고총동창회를 이끌어 온 박홍규(73회) 동문이 회장 교체에 따라 사무국장 직에 사의를 표하였습니다.
그 동안 동창회사무국 직원들이 미추홀장학재단 업무를 겸하여 수행하였으나, 지난 9월 감독기관인 인천남부교육지원청으로부터 재단직원 2명을 채용할 수 있다는 허락 공문서를 받았습니다. 이에 총동창회에서는 재단에 채용된 정규 직원이 동창회사무국 업무를 겸임하여 수행함으로써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새 집행부를 구성하는 단계에 있었습니다.
박홍규동문께서는 신임 회장이 취임이후 최선을 다하여 신임회장을 보필하여 3개월여 기간 동안 총동창회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한바 있습니다. 이번 재단 사무국장 채용공고와 더불어 새로운 집행부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는 생각으로 새 집행부에 사무국의 일을 명예롭게 인계하겠다는 판단으로 사임 의사를 표시하였습니다.
박홍규동문께서는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기 훨씬 이전부터 동창회 일이라면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동창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은 동문들이라면 누구나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 동안의 헌신과 열정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제는 좀 편안한 마음으로 동창회를 지켜봐 주시고 동창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쌓아온 경험을 차기 사무국 직원들에게 적극 전수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종친회와 동창회는 참으로 힘든 단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창회 사무국의 여러 어려운 일들을 모나지 않게 수행하고 큰 업적을 남기신 점은 모든 동문들로부터 박수를 받을 것입니다.
박홍규동문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동창회를 사랑하는 그 마음을 후배 집행부에 잘 전해주시기 바라며 항상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10.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이덕호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