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출석부
75회 동문들의 졸업 40주년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본문
75회 졸업 40주년 기념 축사
반갑습니다.
총동창회 회장 입니다.
먼저 졸업40주년을 맞이하여 전국에서 모인 75회 후배님의 졸업 40주년 기념 행사를 축하드립니다. 모든 75회 동기생 여러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듣기로 75회는 어느 기수보다 더 단합되고 우리말로 짱짱하다고 들었습니다. 이렇게 만나고 보니 그 말이 더욱 실감납니다. 고교 동기생들 만큼 우리네 인생에 있어서 소중한 인연은 없을 것입니다. 오늘만큼은 75회 동문여러분들께서 다시한번 교교시절로 돌아가 학창시절의 추억을 마음껏 나누시는 행복한 추억을 나누는 밤이 되시기를 먼저 기원합니다.
오늘만큼은 여러분 모두는 직장에서 조직에서의 경쟁자가 아니라 우리들 인생의 동반자들이라는 사실을 마음껏 느끼시는 하룻밤이 되셨으면 합니다. 남을 좀 눌러야 자기가 승진하고 발전되는 그런 밤이 아니라 서로에게 학창시절의 좋은 감정과 이쁜 맘, 순수함을 상기하는 하룻밤 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친구를 편하고 하고 기쁘게 만들려고 애쓰는 이 밤, 진한 우정과 사랑을 다시금 되 새겨보는 귀한 추억의 밤이 아울러 되시기를 바랍니다.
75회를 이끌고 있는 이경영 회장님,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총무를 맡고 있는 이영춘 동문에게도 같은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저의 뒤를 이어 야구후원회 회장을 맡는 등 중요한 일을 맡아서 수고했던 전재수 동문, 남북관계 전문가로 동국대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이철기 동문, 명칼럼니스트로서 우리의 가슴을 시원하게 하는 촌철살인의 명문장가 원현린 동문, 시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는 한의사 천병태 동문, 이동통신시대를 선도하는 Leading Company KMW 회장 김덕용 동문, 동문 산악회 회장과 동문골프회장을 맡으며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동창회에 열정을 보여 준 유중식 동문, 동문 장학회 총무를 맡아 주었던 모교사랑의 진수 이승훈, 최한규 동문 등등이 75회에 계시다는 사실이 정말 든든합니다. 이들은 모두 든든한 자랑스런 인고의 자산입니다.
우리가 사회에 진출하여 여러 인연을 맺으면서 살아갑니다만 중·고교동문만큼 끈끈하고 허물없는 관계는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75회 후배님 들께서 사회 각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총동창회장으로서 진실로 동문들에 대하여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졸업 40주년을 맞이한 후배님들께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는 밤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 75회 후배님들 모두가 보람되고 가치있는 삶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6. 11. 26.
총동창회장 이기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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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창회장님의 댓글
75회 동문들이 동창회 발전을 위하여 기금을 주셨는데, 이 기금도 아주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