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출석부
이원규 편찬위원장님으로부터 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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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원규 인고 인물사 편찬위원장님으로부터 온 편지입니다. 그 동안 최선을 다하여 인고의 자랑스런 선배님들을 발굴하여 내시고, 그 열정으로 인고인물사를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으셨습니다. 다시한번 이 자리를 빌어 이원규 65회 선배님, 그리고 이 일에 동참하고 계신 조우성선배님, 정승열 선배님, 김창선 동문, 원현린동문, 신연수 동문, 김성태동문, 이두 동문, 그리고 이덕호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66회 선배님이신 강재철선배님(단국대학교 대학원장 역임)에게도 인고 인물사 편집에 도움을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일에 도움과 아낌없는 협조를 해주시고 계신 모둔 동문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7. 1. 25.
총동창회장 이기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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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위원님들께
그간 잘 지내셨지요? 지난해 발족한 인고인물사 편찬위원회, 구랍에 제가 받은 총동창회장의 위촉장이 ‘집필위원장’으로 되어 있어서 이제 더 피하기 어렵고 앞장설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이 통신문을 보냅니다. 모교와 빛나는 전통과 자랑스런 선배님들의 자취를 세상에 알리는 거룩한 사업에 열성을 다하겠습니다. 잘 부탁합니다.
1. 지난해 11월 제가 대략 찾아내고 총동 사무국에서 정리한 결과물을 지금 신연수 위원님께서 확장하는 작업을 면밀하게 하고 있습니다. 서지 전문가이시니까 그 결과물에서 놓친 부분에 대한 확인과 확장을 해주실 것입니다.
여러 위원님들께서도 수록 대상 선배님을 한 분도 놓치지 않게 찾는 작업, 그리고 자료를 확장하는 작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종이책 수록 대상이 100명 또는 120명 정도로 국한될 것이지만 선배님들 관련자료는 얼마든지 무엇이든지 모아야 합니다. 책에 수록 못하더라도 인터넷 아카이브에 넣어, 일반인들이 우리 동문 어떤 분 이름을 인터넷 창에 클릭하면 곧바로 접속되게 할 것이니까요.
2. 최근 이기문 총동회장님과 통화했습니다. 세 가지를 의논했습니다.
1)이원규가 “우송되어 온 위촉장이 ‘집필위원’으로 되어 있다. 이런 사업은 편찬위원회가 있고 편찬위 산하기구로 집필위원회를 구성하는 게 관례이다. 우리는 하위기구 집필위 소속으로 집필만 할 뿐 편찬관련 협의에 동참하지 않는 것인가. 관계와 위상을 확실히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총동에서 정리해 주기로 했습니다. 아마 고선호 국장님까지 이미 편찬위 회의에 참석했던 멤버 모두가 편찬위원, 그중 직접 쓰는 사람들을 집필위원 겸임으로 해주겠지요.
2)설을 쇠고 대략 2월 11일쯤 다음 미팅을 갖기로 했습니다.
3)최근 이원규가 단국대 국문과 교수, 대학원장을 지낸 66회 강재철 교수님과 점심 같이한 일이 있습니다. 고향 인천과 우리 모교에 대한 애정이 깊어 보였습니다. 인물사 편찬 이야기를 하고 동참을 권유하니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면 동참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기문 총동회장님이 환영한다고 했으므로 위촉절차를 밟으면 2월 회의에 나오시게 하겠습니다.
3. 2월 11일 회의 이전에 다음과 같은 일이 선행되기를 희망합니다.
*2월 6일 월→신연수 위원, 그간 정리한 것 일단 이원규 메일과 총동 메일로 송고
→다른 집필위원님들, 확장한 내용 이원규 메일과 총동 메일로 송고
*2월 7일 화 혹은 8일 수→이원규가 총동 사무국 방문, 이덕호 총동 수석부회장 겸 집필위 간사님, 고선호 사무국장님과 함께 지금까지 획득한 자료 수합 정리—회의자료로 만듦. 시간 여유 있으신 분 나오시면 더 좋음.
*2월 11일 토→제4차 인고인물사 편찬위원회 겸 집필위원회 회의(추후 통지)
4. 그밖에 의논하실 점 언제든지 전화로 말씀해주십시오. 그럼 설 잘 쇠시고 2월에 뵙겠습니다.
2017년 1월 24일 이원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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